“일에서 은퇴는 있어도 삶에서의 은퇴는 없다”
마산세무서(서장ㆍ심상희)는 지난 10일 메리츠증권의 펀드에널리스트와 은퇴플렌메니저를 초빙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후생활 대비와 자산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마산서는 세무공무원은 고도의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인생설계에 있어서는 비전문가이므로 금융정보에 대한 부족한 지식을 습득하고 과세자료 처리 및 조사업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의 주제는 박현철 강사의 ‘펀드를 이용한 자산디자인’과 조범석 강사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은퇴 재무 설계’ 등을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내용은 은퇴를 대비한 재무 설계와 은퇴 후 자산관리에 필요한 금융정보를 습득함으로서 인생을 더 즐겁고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각 증권회사가 취급하고 있는 상품 안내, 투자방법, 각개인의 생애 주기와 투자성향에 따른 포트폴리오 구성 및 1대1재테크 상담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으로 전 직원들은 체계적인 자산형성과 은퇴 후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와 관련한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심상희 서장은 “전 직원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 대비와 자산운용에 관심이 많아 명확하고 상세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좋은 강의를 해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