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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세정가현장

[마산서]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특강

 

“세금은 우리 국민들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한 숙명처럼 평생 부담해야 할 회비와 같은 것으로서 국가경영의 근간이자 우리경제가 건전하게 유지ㆍ발전할 수 있도록 지탱하는 에너지입니다.”

 


 

심상희 마산세무서장은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재학생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경남대학교 특강에서 심 서장은 “국가 경제의 놀라운 성장과 삶의 질이 향상된 것은 국민들이 부담한 소중한 세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일반인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그는 이어 지방이전기업에는 여러 가지 혜택을 주며, 또한 30년 이상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온 향토기업에 대해서도 2009년까지 3년 동안 세무조사를 유예할 예정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심 서장은 “최고경영자(CEO)가 알아야 할 세무상식으로 절세와 탈세를 절대로 구분하여 절세를 위한 CEO의 노력이 기업경영의 건전화 및 미래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잘못 납부한 세금과 권리규제로서는 수정신고 및 경정청구제도를 홍보하고 납세자가 세금고지 등 세법에 의한 위법부당한 처분 및 권리나 이익을 침해당했을 때에는 그 처분을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 심사청구나 심판청구를 제기하여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음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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