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대 부산지방국세청장은 4일 금정세무서를 방문, 종합부동산세 신고업무 진행상황 및 연도말 현안 업무에 대해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순시는 업무량이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 현장에서 종부세 신고관리를 위해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종부세 신고 상황 및 납세자의 신고관련 불편사항은 없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이 부산청장은 먼저 재산세과에 들러 “여러분 고생이 많습니다. 최선을 다하자”며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또한, 신고와 관련한 납세자의 애로사항 및 보다 편리한 신고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후 납세자에게 최대한의 신고편의를 제공해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고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이 부산청장은 연도말 체납액 정리대책 및 기타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차질 없는 집행을 당부했다.
이병대 부산청장은 세무서 옆 소나무 동산에 ‘금샘동물농장’을 둘러보고 “도심 속에서 보기 힘든 금계, 은계 등 12종 36마리의 희귀종 동물은 납세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문 금정서장은 “금샘동물농장은 지난 9월19일에 개장해 인근주민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견학 장소로 이용해 주민과의 화합과 납세자들이 ‘따뜻한 세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편안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