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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창원서] ‘창원세누리’ 노인요양병원서 구슬땀

 

창원세무서(서장ㆍ진판점)는 지난해 연말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단체인 ‘창원세누리’가 지난 26일 창원시 사림동 소재 ‘참조은 요양병원’(노인전문)을 찾아 일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일찍 휴일도 반납하고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하루를 보내기 위해 직원자원봉사자 및 가족 25명이 중환자실 환풍기 청소, 가습기 및 병실바닥 청소,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식사보조 등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창원세누리’ 봉사단 일일 정만영 단장(납세자보호실장)은 “봉사활동은 주변의 불우이웃과 재난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진정으로 세상은 아직 살 만하다는 믿음을 전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진판점 서장은 “그동안 국가 재정을 맡은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솔선수범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몸소 실천하는 따뜻한 기관으로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세누리’는 그동안 창원 성심원, 진해 정혜원, 진해희망의 집 등에서 매월 봉사활동을 통해 이제는 지역사회의 숨은 봉사일꾼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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