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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부산세관] 입주기업체와 양해각서 체결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김종호)은 지난 23일 부산항 부산ㆍ진해자유무역지역 11개 입주기업체와 일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제물류 유치 및 선진 물류절차 조기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해각서’는 부산항 부산ㆍ진해자유무역지역으로 반·출입되는 모든 화물에 대해 입주기업체가 신의성실에 입각한 자율적 관리와 입주기업체 운영 활성화 및 자율관리 정착을 위한 세관의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부산항 부산ㆍ진해 자유무역지역 민ㆍ관협의회’를 상설화해 선진물류기법 도입 및 지역 실정에 맞는 물류절차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서명식에서 김종호 부산세관장은 “입주기업체대표들에게 자유무역지역에 대한 특례세제 적용 등 관세행정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면서 보세화물에 대한 성실 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입주기업체 대표들은 “우리나라 자유무역지역 화물관리에 있어서 세관의 지원하에 민간기업이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모범사례가 마련됐다”며 적극 협력키로 입을 모으면서 세관행정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부산항 부산ㆍ진해자유무역지역에는 현재 부산신항만㈜등 8개업체가 입주,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초에 3개 업체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지난달 현재 컨테이너 반출입물동량은 144만2천TEU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04% 증가했고, 내년도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직영부두 개장과 함께 이들 국적선사가 취항할 경우 수출입물량의 처리능력이 지금보다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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