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김종호)이 2년 연속 업무성과 종합1위인 ‘최우수세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세관은 2008년도 관세청 소속기관 업무성과 평가 결과, 전국 56개 세관 중 종합 1위인 ‘최우수세관’으로 선정돼 2007년도에 이어 업무성과 평가 2연승을 달성했다.
부산세관은 기업친화적인 관세행정지원으로 작년 관세청 Care Plan 최우수 기관 선정 및 부조리 발생 사전차단을 위한 선제적 기강 감사와 청렴문화 외부 확산으로 관세청이 청렴도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영상종합감시시스템과 수입활어 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건강 안전을 위해 불법 먹거리 등 위해물품에 대한 전 방위적인 단속을 강화했다.
또 과다납부 세금 찾아주기(225개 업체 54억원), 납기연장ㆍ분할납부(994건 12억원)등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User-Friendly 세관 행정을 펼친 결과다.
김종호 부산세관장은 “2007년 최우수세관에 이어 작년에도 종합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직원들과 수출입업체, 선박회사, 운송ㆍ하역 및 보관업체, 입출국여행자 등 관세행정과 함께 한 수요자들의 많은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세관은 FTA 체결 확대와 부산 신항 추가 선석 개장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체계적인 불법ㆍ부정무역 단속과 항만 감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