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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대 진주세무서장에 취임한 김두홍 서장<사진>은 취임일성으로 ‘섬기는 세정’을 강조했다.
김두홍 서장은 12일 세무서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상호간 서로 섬기고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고 여러분의 모범이 되겠다”면서 “직원 상호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태도는 납세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섬기는 세정의 구현을 당부했다.
이어 “법과 원칙에 따라 공평무사하게 세정을 집행해 성실 신고한 납세자는 최대한으로 세정을 지원하는 반면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엄정한 세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우리 진주세무서 직원 모두는 국세청 조직에서 앞장서 나가도록 전문가적 실력과 지식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올해는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 따른 경기불황의 여파로 매우 열악하지만 본청과 지방청이 지향하는 방향과 지침을 충분히 살펴서 늘 앞장서 실천한다면 소기의 목표는 달성되리라” 확신했다.
신임 김두홍 진주서장은 55년생, 전남 강진 출신으로 지난 1975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재경부,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 조사 2국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6년 8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초임 세무서장으로 발령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