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세무서(서장ㆍ박장호)는 근로장려금 신청기간을 맞아 세무서 혼잡방지 대책, 신청자 편의를 위한 별도의 접수창구 운영으로 세무서를 내방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로장려금 접수창구 운영은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와 혼잡을 피하기 위해 2층 소회의실을 별도의 접수창구로 운영하고, 신청안내문에 내방일자를 분산지정 안내해 전화 상담을 통한 우편ㆍ전자신청을 적극 유도하므로 창구 혼잡을 최소화 했다.
또 1층 출입구, 2층 복도에 안내 도우미를, 신청창구 입구에는 경력직원을 배치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야간이나 휴일에도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해 신청자 편의 제공에 힘쓰고 있다.
박장호 서장은 지난 3월 관내 주민자치센터(39개동)에 통장 712명에게 유가 환급업무에 적극적인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보내고, 또한 저소득 근로계층의 지역주민이 빠짐없이 근로장려금을 신청해 수급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리플릿을 보내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부산진서는 관내 통장 712명의 협조를 얻어 사전에 연락처를 확보하고 담당자별로 6개조로 나눠 조별 300~400건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내방일자에 미신청자에 대해서는 매일매일 엑셀로 파악해 문자메시지를 추가로 보내고 20일 이후에는 관내 통장과 협력해 추가 안내 및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장려금 신청자에 대한 상담 시 예상되는 문제점이나 특이사항을 전화상담 기록부에 남겨 직원들이 해결책을 의논하고 있다.
한편 부산지방국세청은 김창환 청장을 비롯해 각 국장들도 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근로장려금 및 유가환급금 신청에 부산청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