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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부산세관] 부산지역 5월 수출입 올해 최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지난달 부산지역 기업들의 수출입 동향 분석 결과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은 지난달 부산지역 기업들은 전년대비 수출 45%, 수입 46%가 감소해 올해 들어 수출입 최저치와 2500만달러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부산지역 수출은 올해 가장 낮은 6억8200만달러로 수출의 77%를 차지하는 철강제품, 수송 장비 등 중화학 공업품이 호조를 보이지 않고 대폭 감소한데 있다.

 

 

 

 

수입 또한 소비재, 원자재. 자본재 모두 전반적인 감소로 올해 최저 수치인 7억 700만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수출품목인 중화학 공업품의 경우 지난달에 증가세를 보이던 자동차 부품이 33.6%로 선박수출이 49.1% 등 전반적으로 대폭 감소했고, 식료와 직접소비재가 18.5%, 석유 제품 등 연료가 40.5%, 경ㆍ공업품도 37.2%로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의 경우 선진국은 수출액 비중이 높은 EU를 비롯한 일본, 미국 등에 대한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3.9%로 대폭 감소했으며, 동남아, 중국 등 개도국 수출도 크게 줄어 45.2%를 보이고 있다.

 

 

 

 

수입의 경우 원자재가 55%, 소비재 24%, 자본재 42% 감소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6% 대폭 감소한 7억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선진국은 호주를 제외한 미국, 일본, EU 등의 수입 감소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3% 감소한 3억 8600만달러이며, 개도국도 싱가폴, 대만을 제외한 동남아, 중국, 중남미, 동구권 수입이 감소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7% 대폭 감소한 3억 21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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