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ㆍ김종호)은 부산은행(은행장ㆍ이장호)과 26일 오전 동구 범일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관세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류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본부세관을 비롯한 12개 산하 세관은 부산은행 고객만족부 소속 서비스강사를 초청해 서비스 마인드 및 행동훈련 등 친절서비스 교육을 받고, 필요시 강의자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은행의 각종 금융서비스를 세관직원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등 관세행정 고객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직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세관은 은행직원들의 세무행정교육을 위해 경비정이나 박물관 방문 등 세관견학프로그램을 제공해주기로 하는 등 지역경제와 선진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세관과 부산은행은 상호협력을 통해 정부기관인 세관에 은행의 선진화된 고객서비스 기법을 접목 국민이 감동하는 관세행정서비스를 실현해 양 기관은 물론 지역경제와 선진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세관 박병도 운영과장은 “이 협약을 바탕으로 은행의 고객감동경영 노하우를 최대한 빨리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 국민이 감동하는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