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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부산세관] 원산지 단속보조요원 5명 채용

 

부산본부세관(세관장ㆍ김철수)은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수입 먹거리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 단속업무를 보조할 원산지 단속보조요원 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보조요원 채용은 정부의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원산지 단속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일 1차로 5명의 수입물품 유통이력관리 민간요원 채용에 이어 두 번째 민간인력 채용이다.

 


 

원산지 단속보조요원은 순수 미취업자 중 고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만 18세 이상인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일정은 17일까지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채용 공고 및 접수와 19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22일 면접을 거쳐 25일 최종 합격자를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 공고 및 개별 통보하며, 합격자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30일까지 9개월 간 부산본부세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 인원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업무 상황에 따라 근무시간을 조정해 일할 수 있는 탄력근무도 가능하고 매월 100만 원 상당의 급여와 함께 업무 성과에 따라 소정의 성과급도 지급받을 수 있다.

 


 

부산세관 합격자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타 지역 합격자와 함께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백화점ㆍ대형마트ㆍ쇼핑몰 밀집지역 등 시중 유통 현장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 정보 수집과 시중 유통 수입물품의 원산지 표시 단속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부산세관은 원산지 단속보조요원의 근무기간이 지난해 2~3개월에서 올해 9개월로 늘어남에 따라 미취업자들에게 좀 더 안정적인 일자리가 될 것이며, 성과급 제도 도입에 따라 원산지 단속보조요원의 효율적인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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