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부산세무서(서장ㆍ강수구)는 3일 관내 성실납세자 및 세무대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모범납세자 수상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2명), 국세청장 표창(3명), 지방청장 표창(3명), 세무서장 표창(8명) 총 16명이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강수구 서장은 “청사가 오래돼 건물이 낡은데다 공간 또한 비좁아 오래전부터 새 청사 건립이 추진돼 왔다”며 “새 청사 건립에는 납세자의 노고에 보답하고 불편이 없도록 짓겠다”고 말했다.
또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와 세금은 고귀한 의무이자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1일 명예서장에 대륙금속(주) 박수복 대표이사,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사)한국음식업 부산시 사하지구회 손두이 사무국장을 위촉하고 세무행정을 체험하도록 했다.
한편 3일 ‘제44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44번째 방문 민원인에게는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이 밖에도 성숙한 선진납세문화 조성과 올바른 세금관 확립을 위하여 ‘대한민국 세미래(稅美來)’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민국 세미래(稅美來)’는 ‘납세자의 성실납세’와 ‘국세청의 공정세정’으로 밝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