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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부산세관] 크루즈 관광 활성화 지원방안 마련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김철수)은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 및 크루즈 선사 등 12개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일 세계 2위 크루즈선사인 미국 로열캐리비안 인터내셔널(RCI)의 ‘레전드 오브 더 시즈(Legend of the Seas)’호가 부산항을 모항으로 운항을 시작함에 따라 부산항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부산세관은 부산항 크루즈 관광 활성화 세관행정 지원방안으로 크루즈 통관 전담팀(총 8명)을 편성ㆍ운영하고 선상 일괄신고와 24시간 상시 휴대품 통관 서비스 제공 등 크루즈 여행자 편의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 확대 시행한다.

 

또 대 중국 노선 신규취항 등 노선 다양화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수화물전용 검색장비 도입 및 김해세관과의 공조를 통한 마약 탐지견 활용 등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을 철저히 차단키로 했다.

 

부산세관은 이날 부산항의 크루즈 관광 산업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ㆍ출국 시 유의사항 등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과 편안하고 안전한 크루즈 관광 문화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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