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세관장ㆍ방인성)은 7일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대한 관세 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방위 기업지원 모델인 ‘기업 친화환경 조성 프로젝트 5’(Business Friendly Making Project 5ㆍBMP5)를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BMP5)에는 마산과 진해, 함안, 창녕, 의령, 합천군 등 마산세관 내 기업들의 업체 특성을 고려해 △조선산업의 경쟁력 제고 △선진 1등 통관환경 조성 △영세중소기업 대상 기업지원 레이더 구축 △현장중심의 규제발굴 △자유무역지역(FTZ) 입주업체의 경영 활성화 지원 등 5대 추진전략과 12개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마산세관은 BMP5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추진상황 점검 및 성과분석을 담당하는 ‘추진기획단’과 12개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실무추진단’을 편성, 성공적인 프로젝트 달성을 위해 관세행정 경력 10년 이상인 전문가로 구성했다.
방인성 마산세관장은 “지역경제 재도약과 기업 친화적인 관세행정 환경 조성을 위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BMP5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