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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김해세관] 김해공항 통한 국내산 딸기수출 급증

 

김해세관(세관장ㆍ정순열)은 올해 1/4분기 동안 김해공항을 통해 딸기 821만 달러(1,661톤)이 수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75만 달러(1,254톤)에 비해 42.7%나 대폭 증가한 것으로 최근 경기 회복세와 함께 우리나라 딸기에 대한 해외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싱가포르 415만 달러(900톤), 홍콩 266만 달러(480톤) 및 말레이시아 64만 달러(138톤) 등 대부분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전체 수출액의 90.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딸기 수출액인 1,787만 달러의 67.7%에 해당하는 1,209만 달러가 김해공항을 통해 수출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전체 딸기 수출액 864만 달러의 95% 정도인 821만 달러가 김해공항을 통해 수출돼 김해공항이 딸기 수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김해세관은 김해공항을 통한 딸기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수출업체들과의 주기적인 간담회 등을 개최해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수출통관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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