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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세정가현장

[부산세관] FTA 고객 맞춤형 교육 실시

 

부산본부세관(세관장ㆍ김철수)은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ㆍ경남의 관세사와 수출입업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그룹별 맞춤식 FTA 교육을 26일부터 30일까지 5차례에 걸쳐 세관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세관은 지난해 9월 설문조사를 통해 FTA 이해 관계자 요구사항을 수렴, 전체 응답자의 88%가 교육 및 홍보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있어 올해 3월 부산상공회의소 및 지역 구청에 협조공문을 발송, 교육 수요자 사전 조사 결과 모두 126개 업체, 145명의 교육 참가 신청을 접수했다.

 

세관이 마련한 FTA 고객맞춤형 교육은 그룹별로 내용을 차별화해 실시되며, 인증수출자 인증 절차, 원산지 결정 기준 및 FTA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내용으로 제조업체(2회), 수출입업체(1회), 관세사(2회)에 실시될 예정이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FTA 활용 극대화 지원을 위해 세관, 관세사, 수출업체, 생산업체 학습동아리를 형성하고, 중소업체는 물론 산업단지, 농ㆍ수ㆍ축산조합 등 FTA 활용 수요자를 직접 방문해 교육ㆍ컨설팅을 하는 등 찾아가는 관세행정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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