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세관(세관장ㆍ정순열)은 세계 각 국의 통관 규정을 실은 ‘설렘의 관문, 세계공항을 가다’란 제목의 전자책(e-book)을 제작 배포했다.
이는 내국인의 해외여행 시 그 나라의 통관 규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위해 세계 각 국의 통관 규정을 실어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15개 국, 27개 공항을 선정, 현지공항의 구조와 여행자의 동선, 해당국의 통관 관련 규정 등을 상세히 실었다.
시중에서 상업적으로 발행된 책자들이 주로 관광지의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반면 이 책은 우리나라의 통관 관련 규정과 다른 나라의 통관 규정, 공항의 구조, 각 단계별 여행자들이 알아야 될 사항들을 비교 설명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
김해세관은 해외여행을 하는 모든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 전자책을 부산본부세관 홈페이지(http://www.customs.go.kr/busan/)에 게시했으며, 전국 세관에 배포해 해외여행 안내의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