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김철수)은 관세청 개청 40주년 기념으로 8월 넷째 주를 사랑 나눔 주간으로 정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행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소외계층 80여명을 세관으로 초청해 세관 및 박물관 견학을 하고 세관에서 직접 마련한 점심을 대접한다.
또, 세관 직원 100여 명은 부산적십자혈액원차량에서 단체 헌혈 후 헌혈증을 모아 수혈이 필요한 단체나 개인에게 전달하는 사랑 나눔행사를 갖는다.
한편, 이달 26일은 김치와 젓갈류 등 사랑의 밑반찬을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30여명에게 전달키로 했다.
부산세관 박병도 운영과장은 “부산세관 직원 모두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직원들을 격려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