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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마산세관] 추석명절 물가안정 지원

 

마산세관(세관장ㆍ방인성)은 6일 추석명절 농수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열대 생과일 수입업체 현장을 방문, 우리세관의 24시간 긴급 통관지원대책을 설명하고 업체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마산세관 관할인 마산항과 진해항을 통해 반입되는 수입 열대과일은 전국 수입물량의 36%를 점유하며, 주로 필리핀 산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으로 전국의 대형 할인마트,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유통ㆍ보급 시키는 물류 전진기지로 이곳의 물류창고가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개화기인 4~5월경 불순한 기온과 태풍ㆍ폭염의 영향으로 국내 과일의 저조한 작황과 더불어 공급량이 줄어들고 우리세관에 반입되는 수입과일도 지난해에 비해 10%가량 감소하여 최근 과일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마산세관은 지난 8월26일부터 ~ 9월24일까지(30일간) ‘농수산물 수출입 특별지원기간’으로 지정해 추석명절 물가안정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이번 열대과일 수입업체 방문을 통해 이들 물품이 보다 신속하게 통관돼 차질 없이 국내에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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