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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30. (수)

세정가현장

[김포공항세관]추석맞아 24시간 통관시스템 가동

김포공항세관(세관장·이범주)은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내달 14일까지 '추석명절 수출입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포공항세관은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과 긴급한 수출용 원자재의 수입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통관지원팀'을 편성하고 휴무기간에도 수출입업체가 물품을 통관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24시간 통관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은 우선적으로 신속 통관하고, 수출물품 적기 선적을 위해 연휴기간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승인 처리하는 등 수출입 통관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건강 위해식품은 중점 감시하고 식약처와 협업검사를 통해 추석절 반입 증가가 예상되는 위해성분 함유 해외 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범주 세관장은 “이번 특별지원 대책을 통해 연휴기간에도 수출입업체가 신속하게 물품을 통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일본 경제보복 등으로 어려운 무역환경에 처한 우리 기업들이 조금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공항세관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국내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일본 수출규제 품목과 관련해서도 24시간 상시 통관지원체제 가동, 검사 최소화 등 신속통관 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석명절 지원 대책과 함께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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