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세관(세관장·이범주)은 추석명절을 맞아 10일 김포공항 인근 지온보육원을 방문해 유아용품 전달 등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방문한 지온보육원은 사회복지법인 그리스도의 집에서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유아 및 아동 70명이 함께 살아가는 생활공동체이다.
이범주 세관장은 "이번 방문으로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미덕을 꾸준히 실천해 사랑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김포공항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이웃사랑 실천모임인 '김포사랑'에서 주관했으며, 김포공항세관은 전 직원이 매달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모금해 명절과 연말연시 보육원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정기적인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