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사회복지시설인 장봉혜림원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일 인천세관에서 실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소외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으며, 이 외에 관내에 소재한 7개 사회복지시설에도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시경 관세행정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과 쌀 기증, 관내 저소득장애인 12가구에 매달 정기적인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