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바른사회시민회의,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30호, 한국 모바일금융과 핀테크산업의 현황과 정책과제 토론회 ▲오전 11시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 서울중앙지검 앞, 박 전 대통령 주4회 공판기일 중단 촉구 기자회견 ▲오전 11시30분 서울대 시설관리노동조합, 서울대 행정관 앞, 부당해고자 복지를 위한 투쟁 결의대회 ▲낮 12시 정대협, 구 일대사관 건너편,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집회 ▲오후 1시 전국한우협회, 의주로 농협중앙회 앞, 농협중앙회 적폐 청산 촉구 집회 ▲오후 1시 한국노총, 산업은행 측면 인도, 과로사 예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 촉구 결의대회 ▲오후 1시 한양대 총학생회, 서울시청 동편 인도, 기숙사 신축 촉구 집회 ▲오후 2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대회의실, 영유아인권법 제정을 설계한다 토론회 ▲오후 2시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아시아연구소(101동) 영원홀, 사회발전연구소 학술대회-청탁금지법 1년과 한국사회: 투명성, 공정성, 신뢰성에 미친 효과 ▲오후 2시10분 명지대학교 국제한국학연구소,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명지대학교 정기학술포럼 100회 기념 학술대회 ▲오후 3시 민주노총, 국회
대전세관(세관장 임창환)은 20일 2017년 8월말 기준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입통관 기준으로 품목별, 국가별 무역수지 동향을 분석.발표했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9%가 증가한 69억8,748만불, 수입 역시 전년동월대비 20.9%가 증가한 28억1,447만불로 지역 내 무역수지는 41억7,301만불의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 9.6% 증가했다. 전월대비 수출은 7.9%. 수입은 7.8%가 증가해 무역수지는 8.1%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내년 5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준비에 돌입한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와 AfDB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53차 AfDB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AfDB는 아프리카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1964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역내국과 역외국을 합쳐 총 80개의 회원국을 보유했고, 한국은 1982년 가입했다. 제53차 연차총회는 내년 5월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역외 회원국이 AfDB 연차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한국이 다섯 번째다. 앞서 스페인(2000년), 중국(2007년), 포르투갈(2011년), 인도(2017년) 등이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를 통해 주최국인 한국과 AfDB는 비용과 역할을 분담했다. 한국 정부는 회의장 조성, 숙박, 교통, 안전, ,보건, 수송 등 총회 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주최국 주관 부대 행사와 국내 홍보활동도 우리 정부의 몫이다. AfDB는 연차총회의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석자 초청 및 등록, 총회홍보 전략 등을 담당키로 했다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발전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한·러 경제협력 방안이 본격화될 전망인 가운데 국내 조선업계도 극동러시아 진출 모색을 통해 침체 돼 있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19일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는 북극지역 개발 및 러시아 내륙에서 북극항로로 연결되는 내륙 수운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잇따라 밝히면서 새로운 선박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북극지역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쇄빙선 등이 필요한 데 러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선박들이 대부분 노후 선박으로 분류 돼 교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조선업계의 관측이다. 이미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로부터 쇄빙능력을 갖춘 LNG운반선 15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은 현재 1척의 쇄빙LNG 선박을 인수한 상태며 나머지 나머지 14척의 쇄빙LNG선이 건조 중에 있다.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모두 인도하는 등 러시아와의 협력관계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 뿐 만 아니라 향후 한·러 경제협력 방안이 구체화될 경우 추가 발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조선업계의 대체적인 견해다. 또 일부 기업들은 러시아 정부가 자국의 조선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선박 건조를 자국 기업에서 발주
광주세관(세관장.양승권)은 추석명절 10일간의 장기연휴로 인한 수출입 업체를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4시간 상시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 운영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하도록 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한다. 또한, 18일부터 29일까지 환급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마감(16시) 후 신청해 당일 지급이 곤란한 경우 근무시간을 연장(18시→20시)하는 등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성실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경색 해소를 위해 2016년도 납세액의 50%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담보 없이 관세납기연장 또는 분할납부제도를 적극 지원한다. 한편, 광주세관은 불법.부정물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돔, 냉동조기, 냉동갈치 등 추석 성수품의 유통단계 용도전환,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법 판매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KT&G(사장 백복인)가 오는 10월 14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 앞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2017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4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해 성공적인 가을 축제로 막을 내렸다. 올해는 ‘스파클링한 청춘의 스펙타클한 하루’라는 부제 아래 ‘상상 라이브(LIVE)’, ‘상상 아츠(ARTS)’, ‘상상 플레이(PLAY)’로 구성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상 라이브’에서는 ‘혁오’, ‘장기하와 얼굴들’, ‘소란’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공연이 열린다. 더불어 KT&G의 신인음악인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밴드 디스커버리’에서 최종 선발된 ‘트리스’, ‘다브다’ 2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상상 아츠’에서는 프랑스 사진거장 ‘자끄 앙리 라띠그’의 작품 전시와 프리마켓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 ‘상상 플레이’에서는 ‘복고’ 콘셉트의 관객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복고 소품을 이용한 사진촬영, 추억의 게임 등 12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페스티벌 티켓은 3만원으로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 인터파크
전주세관(세관장.박용덕)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제수용품 등 신속통관 지원, 수출화물의 적기선적, 환급금 신속 지급을 통한 자금부담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통관지원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둔 18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3주간 공휴일 및 야간을 포함한 24시간 통관체제를 가동해 제수용품 등에 대한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하는 등 통관지원에 나선다. 한편, 전주세관은 9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2주 동안 환급업무 처리시간을 20시까지 연장 운영해 16시 이전 신청건은 당일 지급하고 16시 이후 신청건은 익일 09시에 신청인에게 즉시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일시적으로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체의 경우 요건을 확인해 16년 납세액의 50%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무담보 납기연장 또는 분할 납부를 지원한다.
익산세무서(서장.이세협)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8일 관내 보육시설인 '시온 육아원'을 비롯한 노인요양원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사랑나눔 행사는 직원 모두가 한푼 두푼 모은 성금과 위문품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세협 서장은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훈훈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서장은 "어렵고 소외된 계층일수록 명절이 외로운 만큼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세무서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시온육아원을 포함한 아동공동생활가정인 코비그룹홈(김제 요촌동)과 남전노인요양원(익산 오산면) 및 독거노인 2명에게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나누기를 실천하고 있다.
박찬훈 세무사세무사회장단의 싸움을 법원이 판가름 해줬다. 지난 6월에 한국세무사회 30대회장선거가 있었고, 낙선한 전 회장과 측근들이 당선된 새 회장을 상대로 법원에 직무정지가처분소송을 제기하여 지금까지 티격태격 전투를 벌여왔다. 선거에서 당선된 새 회장은 출근해서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두 달 넘게 지속되었다. 법원에서 비교적 신속하게(9월8일자) 기각결정을 내려 업무공백을 줄여 주었다. 당사자들이 결정을 수용하고 상급기관에 다시 소송을 재기하지 않으면 일단락된 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한 결과 남은 것이 과연 무엇인가? 회(會)는 많은 상처를 입었고 회원인 세무사들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지금까지 몇 몇 회장을 제외하고 선거가 끝나면 싸움시작이 관행이 된 것 같아 안타깝다. 나는 백운찬 전 회장편도 이창규 신임 회장편도 아니다. 또한,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싶지도 않고 그럴 처지도 못된다. 왜냐하면 국세청을 퇴직하고 사무실을 운영하려니 법과 규정에 따라 등록을 하고 회비도 꼬박꼬박 납부하고 있는 12,000여 명의 세무사 중 일개회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부기관에 우리회의 운명을 의뢰하는 사(私)만 있을 뿐 조직과
◇…한국세무사회가 이창규 회장 시대를 연 후 국세청을 비롯한 세정가에서 '이제 뭔가 더 좋은 방향으로 달라지겠지'라면서 반기는 모습이 확연. 한 국세청 인사는 "세무행정과 세무사업무는 뗄래야 뗄 수 없는 협력공생관계이고 서로 발전을 도모하는 고급가치관을 바탕에 깔고 있는데 국세행정에 경륜이 깊고 오랬동안 전업세무사를 해 왔던 분이 회장이 됐다는 것은 서로 업무이해도와 협력관계를 위해 아주 중요한 요건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대부분의 국세청 인사들도 국세행정경험이 많은 이창규 회장 출범을 상당히 의미 있게 받아들이면서 환영과 기대를 함께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개. 또 다른 세정가 인사는 "국세행정의 밑 바탕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게 아닌만큼 세정행정경험과 세무사업무 경험을 동시에 갖춘 분이 회장이 된 만큼 앞으로 서로 호흡이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 한편, 세정가 일각에서는 지난 6월 말 세무사회장선거에서 이창규 회장이 당선 된 것에 대해 '세무사들의 밑바닦 정서가 어디에 있었는가를 보여준 면도 있지만, 일면 국세청의 자존심을 세워 준 의미도 있다'라는 견해도 병존.
국세증명 처리 기한 이용 시간 ①사업자등록증명 ②휴업사실증명 ③폐업사실증명 ④모범납세자증명 ⑤사업자단위과세적용종된사업장증명 신청 즉시 발급(13종) 연중 무휴 (24시간) ⑥납세증명서 ⑦납부내역증명 ⑧소득금액증명 ⑨소득확인증명서 ⑩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⑪표준재무제표증명 ⑫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 ⑬연금보험료등 소득․세액공제확인서 연중 무휴 (08:00 ~22:00) ⑭ 사실증명 유형 신청 후 3시간 근무시간내 (12개 유형) 연중 무휴 (09:00 ~24:00) 1.체납 내역 2.주택자금 등 소득공제 사실 여부 3.신고사실 없음 4.사업자등록 사실 여부 5.사업자등록 변경 내역 6.대표자등록 내역 7.공동사업자 내역 8.사업자단위과세 승인시 지점사업자등록번호 직권 말소 9.전용계좌개설여부 10.폐업자에 대한 업종 등의 정보 내역 11.개별소비세(교통․에너지․환경세)환급사실 여부 12.총 사업자등록 내역
이달 19일부터는 국세청이 운영하는 '모바일 민원실'에서 국세증명을 열람하고 팩스로 보낼 수도 있다. 국세청은 '모바일 민원실'에서 국세증명을 열람하고, 팩스 전송이 가능한 '모바일 열람․팩스 전송 서비스'를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세청은 민원인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국세증명 발급 신청이나 휴․폐업 신고 등의 민원업무를 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2015년 12월부터 홈택스 앱에 '모바일 민원실'을 구축․운영해 왔다. 19일부터 '모바일 열람․팩스 전송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민원인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민원실'에서 국세증명을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고 증명서 제출이 필요한 금융기관 등에 팩스로 전송(제출)할 수 있게 됐다. 이용 가능한 국세증명은 모두 14종으로, 사업자등록증명,휴업사실증명,폐업사실증명, 납세증명서, 납부내역증명, 소득금액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 사업자단위과세적용종된사업장증명, 연금보험료 등 소득․세액공제확인서, 모범납세자증명, 소득확인증명서, 사실증명. 열람 서비스는 '모바일 민원실'에서 증명 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18일 부산경영고등학교(교장․이상원),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교장․김순기)와 회계․세무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2] 이번 협약으로 두 학교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시행하는 AT 자격시험을 교육과정에 편성하는 등 인지도 확산과 시험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사진3] 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AT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으로 실무에 적합한 인재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은 신규 채용의 30%를 시·도 지역인재에서 뽑는다.국토교통부와 교육부는 혁신도시 등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19일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해당 내용을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반영하기로 했다.지역인재 채용은 2012년 2.8%(신규채용 기준)에 불과했으나, 지방이전이 본격화하면서 2016년 13.3%까지 증가했다.그러나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은 지역별·기관별로 여전히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부산, 대구 등은 20% 넘게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나 충북, 울산 등은 10%도 되지 않는다. 연간 신규채용이 50명을 넘는 기관 중 남부발전(35.4%), 한국감정원(32.5%), 도로공사(24.2%) 등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다. 반면 근로복지공단(4.3%), 산업인력공단(7.1%), 한국전력(8.8%) 등은 저조한 상황이다.이에 정부는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추진한다.내년에는 18%를 적용하고, 매년 3%씩 기준을 높여 2022년에는 30%를 적용한다.지역인재채용이 목표에 미달하는 경우, 모집인원 외에 기준목표비율 만큼 추가로 합격시키는 채용
"오랫동안 제 마음속에 남아 있던 밀린 숙제를 다 한 것 같은 후련함과 뿌듯함을 느낍니다." 고은경<사진>씨. 조세계에 세법 이론과 실무를 모두 갖춘 실력파 조세전문가로 이름나 있다. 27년차 현직 개업세무사로, 경영학박사(상명대)이자 법학박사(중앙대)다. 제13대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을 지냈다. 조세전문가인 그가 최근 '똑똑한 기부'를 해 세정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자신이 대학 시절 받았던 국가장학금 혜택을 같은 처지에 있는 후배들에게 몇 배로 되돌려준 것이다. 그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재들이 상고(商高) 진학을 많이 했는데 고 세무사 역시 가정형편상 서울여상에 진학했다. 졸업 후 국내 최고 대기업 S社에 입사했으나 "평생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퇴사 후 몇 개월의 노력 끝에 마침내 상명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가정형편상 장학금이 필요했던 그는 입학하자마자 학과 공부에 열중했고 1학년 1학기 학과 수석을 차지함과 동시에 당시 한 대학당 한명에게만 주어지는 국가장학금(4년제) 혜택을 받게 됐다. "그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의 힘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그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