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공동으로 '제2차 서태평양 국가규제실험실 네트워크 국제워크숍'을 오는 9월20일, 21일 양일 간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국제 워크숍은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호주 등 서태평양지역 6개 회원국과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 품질관리 전문가, 영국국립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연구소(NIBSC) 전문가가 참여해 백신·혈액제제의 품질연구 현황과 국제공동연구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국가 간 실험실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 주요내용으로 첫째날은 ▲각 국가별 출하승인 제도 소개 ▲면역글로블린제제에 함유된 혈액응고인자 활성 측정법 등 백신·혈액제제 품질관리 시험법 발표 등이 공개로 진행된다.둘째날은 ▲살모사 항독소 표준품 마련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세부 계획수립 ▲백신·혈액제제의 품질관리를 위한 국제적 이슈 논의 등이 비공개로 진행된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백신, 혈액제제 등의 품질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태평양 지역 국가규제기관의 상호 협조를 강화해 국내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
앞으로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은 신규 채용의 30%를 시·도 지역인재에서 뽑는다.국토교통부와 교육부는 혁신도시 등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19일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해당 내용을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반영하기로 했다.지역인재 채용은 2012년 2.8%(신규채용 기준)에 불과했으나, 지방이전이 본격화하면서 2016년 13.3%까지 증가했다.그러나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은 지역별·기관별로 여전히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부산, 대구 등은 20% 넘게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나 충북, 울산 등은 10%도 되지 않는다. 연간 신규채용이 50명을 넘는 기관 중 남부발전(35.4%), 한국감정원(32.5%), 도로공사(24.2%) 등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다. 반면 근로복지공단(4.3%), 산업인력공단(7.1%), 한국전력(8.8%) 등은 저조한 상황이다.이에 정부는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추진한다.내년에는 18%를 적용하고, 매년 3%씩 기준을 높여 2022년에는 30%를 적용한다.지역인재채용이 목표에 미달하는 경우, 모집인원 외에 기준목표비율 만큼 추가로 합격시키는 채용
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은항)은 18일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김상렬 회장을 비롯 지역상공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 자리에서 이은항 광주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성실 납세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세청은 납세자 권익보호와 세정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 세정 확대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감세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상의 김상열 회장은 "자동차와 타이어 등 주력산업의 부진과 중국의 사드보복, 내수경기 침체로 지역 기업들의 근심이 깊다"면서 "기업 현장의 애로 타개와 경영안정을 뒷받침하는 적극적인 세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공인들은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는 '사전적 성실신고 지원제도'가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납세자에게 세금납부 압박이 되고 있다며 운영방법의 개선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성일이노텍 임민자 대표는 근로시간을 단축해 일자리를 나누고 고용을 창출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신설과 기업 R&D 활동 및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액 이월공
공공기관이 지난 5년간 국세청 탈세조사로 추징당한 세금이 무려 1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현재 의원(자유한국당)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공공기관은 국세청으로부터 110건의 세무조사를 받아 총 1조4천977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연도별 추징세액을 보면, 2012년 15건 596억원, 2013년 21건 2천304억원, 2014년 23건 4천885억원, 2015년 27건 2천127억원, 2016년 24건 5천65억원이었다. ○최근 5년간 공공기관 법인세 신고내역 및 세무조사 건수, 추징세액(개,억원) 구 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잠 정) 합계 신고법인수 266 277 285 286 309 1,423 수입금액 1,877,404 2,108,861 2,529,203 2,627,799 2,591,264 11,734,531 총부담세액 16,017 13,740 13,724 24,804 42,885 111,170 조사건수 15 21 23 27 24 110 추징세액 596 2,304 4,885 2,127 5,065 14,977 지난 5년간 탈세 추징세액은 총 1조4천977억원
현행보다 좀더 획기적인 면세점 특허심사제도 개선방안이 이달말 발표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김영문 관세청장, 최영록 기재부 세제실장 등과 함께 19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내 면세점을 방문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2] 김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지난 7월 감사원의 면세점 감사결과 발표 이후 면세점 특허심사제도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해 이달 중으로 제도개선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최근 실무진으로부터 특허심사제도 개선방안을 보고 받았으나 '깜깜이 심사', '밀실행정' 등의 국민적 비판을 누그러뜨리기에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좀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현재 제도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면세점 제도개선 TF'의 팀장도 기재부 담당국장에서 민간위원장으로 교체하는 등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면세점 제도개선 TF를 중심으로 환골탈태하는 마음가짐으로 면세점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되, 올해 12월말에 특허가 만료되는 사업자의 재심사 일정을 감안해 단기적인 특허심사 제도개선 방안을 이달말 발표하고 금번 재심사시 적용하겠다고
한승희 국세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비둘기 재활센터'를 방문,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및 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1]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2] 한 국세청장은 밝게 웃으며 맞이해 주는 장애우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부모님이 계시는지, 출퇴근은 어떻게 하는지" 등 세세한 관심을 보이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3] 한 국세청장은 오래전부터 명절 때마다 꾸준히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매월 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4] 한편 '비둘기 재활센터'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1981년 설립한 장애인 보호 및 재활시설로, 1층 보호작업장에서는 취업이 어려운 성인 경증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고 있으며, 2층 주간보호시설에서는 중증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다.
세무사회장단의 싸움을 법원이 판가름 해줬다. 지난 6월에 한국세무사회 30대회장선거가 있었고, 낙선한 전 회장과 측근들이 당선된 새 회장을 상대로 법원에 직무정지가처분소송을 제기하여 지금까지 티격태격 전투를 벌여왔다. 선거에서 당선된 새 회장은 출근해서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두 달 넘게 지속되었다. 법원에서 비교적 신속하게(9월8일자) 기각결정을 내려 업무공백을 줄여 주었다. 당사자들이 결정을 수용하고 상급기관에 다시 소송을 재기하지 않으면 일단락된 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한 결과 남은 것이 과연 무엇인가? 회(會)는 많은 상처를 입었고 회원인 세무사들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지금까지 몇 몇 회장을 제외하고 선거가 끝나면 싸움시작이 관행이 된 것 같아 안타깝다. 나는 백운찬 전 회장편도 이창규 신임 회장편도 아니다. 또한,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싶지도 않고 그럴 처지도 못된다. 왜냐하면 국세청을 퇴직하고 사무실을 운영하려니 법과 규정에 따라 등록을 하고 회비도 꼬박꼬박 납부하고 있는 12,000여 명의 세무사 중 일개회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부기관에 우리회의 운명을 의뢰하는 사(私)만 있을 뿐 조직과 회원을 무시
신설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권·기소권·공소유지권을 모두 부여하라는 법무·검찰개혁위 권고안이 나온 가운데 수장을 맡게될 공수처장의 위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권고안이 제도적으로 강력한 권한을 가진 공수처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만큼 공수처장도 검찰총장과 경찰청장보다 많은 권한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법무·검찰개혁위의 권고안에 따르면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비리와 검찰 비리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정치적 중립성이 높은 독립적 수사기구로 만들어진다. 공수처를 지휘하는 공수처장도 이런 취지에 맞게 권한과 직무가 설계됐다. 우선 공수처장이 되려면 변호사 자격자 중 15년 이상 법조, 학계 등 경력이 필요하다. 이는 검찰총장과 동일한 기준이며, 특별검사 임명 기준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공수처장은 공수처장 추천위원회가 2인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중 1인을 지명하고,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된다. 역시 검찰총장 임명과 유사하게 설계됐지만, 검찰총장의 경우 3인을 추천하고 있다. 공수처장은 공수처 사무를 통할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는 직무를 갖는다. 주목할 만한 점은 공수처장에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관련 법안 제·개정 건의를
유엔 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뉴욕 현지시각) 오후 뉴욕 지역 동포 300여명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금융·IT·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포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성과와 활동을 평가하고 격려하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유엔 총회에 참석해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새 정부의 국정 비전과 철학을 소개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 세계 민주주의의 역사를 새로 쓴 국민들과 조국과 늘 함께하는 동포들의 지혜와 저력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에 대응하면서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동맹 발전에 가교역할을 하는 동포들의 지속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 커뮤니티에서 홍보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동포들이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뉴욕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평창올림픽의 홍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뉴욕을 중심으로 미국 사회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고 차관은 이날 오전 가락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최근 생활물가 상승압력이 다소 완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정부가 지난 12일 내놓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후속 조치다. 고 차관은 성수품 공급 확대, 정부수매물량 소비지 직공급, 농·축·수협 할인판매 등 수급 안정대책의 이행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기간 일일 물가조사,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특별점검 등 특별물가 관리 대책 이행도 언급했다. 고 차관은 최근 크게 올랐던 생활물가가 최근에는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폭우와 폭염으로 가격이 급등한 신선채소류는 최근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안정세를 찾았고, 과일류와 축산물도 추석 수급이 안정적이 것이라 전망했다. 계란은 최근 가격이 하락세지만, 명절수요를 감안해 공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 차관은 시장 상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진행, 유통환경과 소비자요구에 대응하는 도매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가 시설 현대화, 물류 효율화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랙리스트가 표면에 드러나지 않았던 MB 때가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습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로 인한 피해자들이 지난 정부에서 블랙리스트로 인해 입은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박근혜정부에 앞서 이명박정부에서 역시 이처럼 피해를 입었다는 증언도 함께 나왔다. 이송희일(46) 감독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설치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가 오후2시 서울 종로구의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한 '블랙리스트를 말하다' 행사에 참여해 자신이 겪은 피해를 전했다. 이 감독은 "이명박정부에서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위탁 운영했던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사업을 공모제로 전환했다"며 "이미 정권 초기 문화미래포럼에서 독립영화는 좌파세력으로 척결해야 된다고 해서 어떻게 치고 들어올지 두려웠던 상황이었는데 다 없애겠다는 접근을 한 것"이라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위탁 공모에서 불이익을 받았던 점을 토로했다. 이 감독은 "영화감독들이 모인 인디포럼작가회의가 인디스페이스 위탁사업에 공모해 심사 결과 1등을 했지만 (위탁업체 선정에서) 탈락했다"며 "그리고 영화제 지원사업에서도 줄줄이 탈락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후 소송에서 줄줄이
예술인 지원 기관인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창작준비금 지원자 모집 과정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처했다. 서버가 다운됐음에도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18일 예술계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에 따르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예술인 경력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 3차' 지원자를 모집했다. 올해 지원의 마지막인 이번 최종 3차에서 693명의 예술가에게 창작준비금을 지원할 예정이었는데 1000여명의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다. 자격 조건이 되는 예술인들 중에서 선착순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지하면서 정시에 수많은 지원자가 몰린 까닭이다. 격년으로 지급되는 '창작준비금 사업'은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생활고 등 외적인 이유로 창작활동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 한번당 집행 예산은 총 120억원으로 4000명을 대상으로 300만원씩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총 3차례로 나눠졌다. 선착순으로 지원자를 선정한 이번 결정에 대해 일부 문화예술계는 반발하고 나섰다. 예술인소셜유니온 '줄 세우는 것은 지원도, 복지도 될 수 없다'라는
JTBC '비정상회담'에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이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강수진은 '일에 대한 열정이 넘쳐 은퇴 후에도 계속 일을 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18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강수진은 발레리나로서의 삶을 은퇴한 후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으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해 독일에서 은퇴 공연 당시 플랜카드 선물을 받은 강수진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 나라 은퇴 선물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스위스는 시계 장인의 나라답게 은퇴 선물로 벽시계를 선물한다고 전했다. 반대로 파키스탄에서는 은퇴 선물로 돈으로 만든 목걸이를 준다고 해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은퇴 후 살기 좋은 곳에 대해 알아봤다. 멕시코는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뽑혔고, 나라별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또 독일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강수진이 뽑은 가장 살고 싶은 도시는 어디였을지 등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각 나라 유명인들부터 은퇴를 번복해서 화제가 된 사람들까지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서울=뉴시스】 아이유 '가을 아침' 커버. 2017.09.18. (사진 =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음원퀸' 아이유와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이 치열한 음원차트 정상 탈환전을 벌이고 있다.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이 18일 내놓은 신곡 '가을 아침'과 'DNA'가 각종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에서 한시간마다 번갈아가며 1위를 차지하는 중이다. 애초 세계적으로 급부상 중인 방탄소년단의 독주가 예고됐다. 이날 새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의 발매가 예정되면서 기대감이 높았다. 실제 타이틀곡 'DNA' 외에 '베스트 오브 미' '보조개', '마이크 드롭(MIC Drop)', '고민보다 고(Go)' 등 8곡의 수록곡 모두 차트 10위권을 점령하는, 이른바 '줄세우기'도 기록했다. 하지만 아이유가 복병이었다. 그녀는 예고도 없이 같은 날 오전 7시 '가을 아침'을 깜짝 공개했다. 데뷔 9주년 기념일을 맞아 팬들에게 사전에 알리지 않고 음원을 공개한 것이다.【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그룹. 2017.09.18.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
신태용호의 첫 번째 평가전이 될 러시아전의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와의 평가전 시작 시간이 현지시간 오후 5시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1시다. 장소는 러시아 프로축구팀 CSKA 모스크바의 홈구장인 VEB 아레나로 결정됐다. 3만석 규모의 VEB 아레나에서는 내년 월드컵 본선이 열리진 않는다. 러시아의 월드컵경기장을 먼저 경험하지 못하게 된 것은 아쉬운 부분. 9회 연속 본선행을 확정한 한국은 러시아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최종예선에서의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인한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러시아전에서 내용과 결과 모두 잡아야 한다. 같은 달 10일 프랑스 칸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튀니지전은 다른 국가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 감독은 오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유럽 원정 2연전에 나설 선수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명단은 유럽을 비롯한 해외파 위주로 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