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 상장회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 시행 거래금액·거래기간 등 기재…어기면 최대 20억원 과징금 사전공시의무 면제대상, 발행주식 총수 1% 미만 or 50억 미만 오는 24일부터 상장회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내부자가 상장회사 발행주식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 거래시 30일 전에 거래목적, 거래금액, 거래기간 등을 공시하도록 의무화된다.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내부자의 지분 변동 정보가 일반투자자에게 적기에 제공돼 예기치 못한 대규모 주식매각 등으로 인한 시장 충격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상장회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의 세부사항을 규정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과 함께 ‘단기매매차익 반환 및 불공정거래 조사·신고 등에 관한 규정’과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도 오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행령 및 하위규정은 △사전공시 의무자에서 제외되는 내부자 △사전공시의무가 면제되는 거래규모와 거래유형 △세부 사전공시 절차 및 방법 △거래계획 보고자가 거래계획을 철회할 수 있는 불가피한 사유 △사전공
2026년까지 인구감소지역에 공시가격 4억원 이하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더라도 1주택자 세제 특례를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배준영 의원(국민의힘)은 9일 인구감소지역의 세컨드홈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1주택자가 올해 1월부터 2026년 말까지 인구감소지역에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더라도 1주택자 세제 특례를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접경지역, 광역시 군 지역도 특례 적용대상이다. 2022년도 세제개편을 통해 도입된 농어촌·고향주택 특례는 3년 이상 보유, 10년 이상 가족 거주 등의 전제조건이 붙는다. 이에 반해 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이러한 요건이 없고 적용 가능한 주택 공시가격도 기존 3억원에서 4억원으로 상향됐다. 배준영 의원은 "지난 2022년 세제개편 당시 농어촌, 고향주택 특례 지역에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이 포함될 수 있도록 기재부를 설득한 바 있다"며 "이후 인구감소지역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재부와 논의를 마친 후 본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앞으로 강화, 옹진군과 같은 인구감소지역에 주말농장과 별장을 구매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
한국감사인연합회 성명서 "국제기준과 비교가능성 확보" 2027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8)에 따라 기업 주요 재무제표인 손익계산서 형태가 대폭 개편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과도기적으로 일부 수정 도입하지 말고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 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는 지난 7일 ‘국제회계기준서 제18호(손익계산서 등 재무제표 변화) 발표에 대한 우리의 대응,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15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충분한 의견 수렴절차를 거치고 우리나라도 의견을 제시한 국제기준인 만큼 ‘현 K-IFRS 영업손익’ 구분 추가 등으로 별도 구분을 요구하지 말고 가급적 그대로 수용해 단순화시키는 것이 작성 기업들에게 이중부담을 줄이게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회계기준은 세계화 시대에 투자자나 채권자들이 국제자본이동의 비교 투·융자 관점에서 사용하는 작성기준이므로 빠른 시일 내 외감법 시행령 등을 개정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 아니라 그냥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작성됐다고 표기하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국내외 비교 가능성을 조속히 확보하고, 변형된 한국적 국제기준이란 오해를 탈피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9일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직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종호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1949년 개청 이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관으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전·현직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세국경에서 마약 단속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노력할 것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규제 개선 등 스마트혁신과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20개 유관업체 임직원과 우수공무원 18명을 표창했다. 아울러 인천공항세관 마약근절 홍보대사 김승혜씨가 참석해 개청 75주년 축하와 함께 마약 차단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세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어린이에 대한 시상 및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세관은 이외에도 정보화 소외계층에 ‘사랑의 PC’를 기증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블렌디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이하 노마드)’의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노마드는 스페인 종합주류기업 곤잘레스 비야스의 셰리 피니쉬드 위스키다. 2022년 3월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유통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노마드 패키지는 노마드 1병과 전용잔 2잔으로 구성됐다. 전용잔의 경우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풍부한 쉐리향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온더록스 잔으로 구성했다. 노마드는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유명한 제품이다. 노마드의 원액은 스코틀랜드에서 증류 후 쉐리 캐스크에서 1차 숙성 과정을 거친다. 이후 쉐리 와인의 본고장인 스페인으로 옮겨져 당도가 높은 페드로 히메네스 캐스크에서 2차로 추가 숙성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노마드는 풍부한 쉐리향과 함께 바닐라, 말린 과일의 우아하고 복합적인 향미와 달콤함이 특징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국내 시장에서 제3세계 위스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노마드 패키지 역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노마드의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할
하이트진로는 100년 전에 사용했던 라벨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 오리진 에디션(이하 진로 오리진)’을 한정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1924년 진천양조상회에서부터 시작된 하이트진로의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진로 오리진을 출시한 것. 진로 오리진은 기존 진로 주질에 1924년에 선보였던 진로의 최초 라벨을 적용한 소주 제품으로, 도수와 가격은 동일하다. 오는 1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 패키지는 1924년 라벨을 유지하면서 ‘진로 100주년 기념 한정판’ 문구와 1924, 2024를 표시해 100주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원숭이를 두꺼비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제품은 원숭이 심볼과 두꺼비 심볼을 함께 적용해 럭키라벨로 운영할 계획이다. 럭키 라벨이 부착된 진로 오리진은 단 3%의 확률로, 원숭이 라벨을 찾는 새로운 재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 오리진 에디션이 진로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주의 원조로 다양한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월25일까지 하이시즌 운영 '밤산책'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20일 반려견 동반 워터파크인 네이처풀의 하이시즌 운영을 시작으로 테마파크 야간 개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하이시즌은 야간까지 네이처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간으로, 오는 8월25일까지 운영된다. 강아지숲은 앞서 지난 6월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주간에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네이처풀 미드시즌을 개장했다. 네이처풀 하이시즌은 주간·야간·종일권 등 총 3가지 중에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주·야간은 각각 오전 10시, 오후 3시30분부터 5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종일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하이시즌 기간동안 매 주말마다 깜짝 이벤트가 진행된다. 물놀이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으며, 반려동물 프리미엄 간식 브랜드인 폴카독 제품 등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강아지숲 야간 개장 ‘밤산책’도 진행된다. 오후 9시까지 오픈되는 강아지숲 테마파크에서 은은한 조명과 함께 밤 정취를 가득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밤산책 특별 프로모션을 통한 할인 혜택도 주목할 부분이다. 강아지숲 테마파크
박상혁 의원, 외감법 개정안 대표발의 감사인이 회사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사실을 내부감사기구에 통보한 경우 증권선물위원회에도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감사인이 회계부정 통보일을 기준으로 일정기간 내에 내부감사기구로부터 조사 결과와 회사의 시정조치 결과 등을 제출받지 못했다면 이를 증권선물위원회에 보고토록 했다.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같은 내용의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은 감사인이 회사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사실을 발견한 경우 내부감사기구(감사 또는 감사위원회)에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내부감사기구는 이에 대한 조사 결과 및 회사의 시정조치 결과 등을 즉시 증권선물위원회 및 감사인에게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증권선물위원회에 대한 제출의무가 내부감사기구에게만 있고, 감사인이나 내부감사기구가 통보나 보고의무를 위반할 경우 처벌규정이 없어 법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해마다 감사인이 회사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을 지적하는 사례가 200여건씩 발생하고 있으나, 최근 5년간 내부감사기구가 조사 결과 및 회사의 시정조치 결과 등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한 사례는 44건
올해 세무사 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제61회 세무사 자격시험 시행계획 공고에 따르면, 세무사 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이달 8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다. 앞서 공단은 지난달 19일 1차시험 합격자 3천233명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1차시험과 2차시험의 원서접수 기간이 분리돼 원서접수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전년도 합격에 의한 1차시험 면제자 및 경력에 의한 일부과목 면제자는 2차시험 원서접수 기간에 접수해야 한다. 면제(경력)서류 제출기간은 이달 1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다. 2차시험은 오는 8월10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에서 치러지며, 시험과목은 △회계학1부 △회계학2부 △세법학1부 △세법학2부다. 합격자 발표일은 11월13일이며 올해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이다. □세무사 2차시험 응시유형별 합격 현황(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국정감사자료)
임광현 의원 "정책 실효성·사회적 파급효과 정밀한 연구분석 없이 속도전" "금투세 폐지는 부자감세 그 자체" 비판 최상목 부총리 "과세형평 뿐만 아니라 금융자산 시장간·국가간 이동 봐야"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정부의 상속세 할증과세 폐지에 대해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밀한 연구분석도 없이 속도전으로 밀어붙이는 졸속 추진이라고도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도움이 되느냐는 의사결정의 문제”라고 맞섰다. 임광현 의원은 이날 22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구성 이후 기획재정부의 첫 업무보고에서 실제 사례를 들어 경영권 프리미엄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A상장회사 지분 31% 가격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격으로 평가하면 약 800억원이지만 실제 장외거래에서는 약 3천억원에 팔렸다”고 들었다. 임 의원은 “이 회사 지분 31%의 가격은 실거래가액 3천억원이 맞다. 비싼 가격에 팔린 이유는 지분 31%면 이 회사를 지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지배력에 의한 경영권 프리미엄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부는 이것을 왜 800억원으로 하자고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장부가액인 800억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방자치단체 세수를 고려하지 않고 종합부동산세 폐지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지방 세수 활용 부분 등을 포함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상속세 개편방향에 대해서는 이달말 세제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는 이유로 즉답을 피했고, 법인세율 인하에 대해서도 어떤 식으로 변화를 줘야 되는지 좀 더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최 부총리는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세법 개정안에 상속세·종부세 폐지 내용이 들어가는지 묻는 질문에 “검토과제가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시급성과 필요성 이런 것들을 같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이 “7월말 세법 개정안 발표가 얼마 안 남았는데 정부 입장이 안 정해졌다는 얘기인가”라고 재차 지적하자 “열심히 지금 검토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이어 “종부세는 많이 걷히는 지자체에서 전국적으로 조금 어려운 지자체를 도와주는 성격이 있다”며 “종부세도 폐지로 보는 것인지”를 물었다. 이에 최 부총리는 “정부는 종부세 부담 완화에 노력을 해 왔다”면서도 “종부세는 지방의 세수로 활용이 되기 때문
협력사 100곳 초청…협력사별 기념 현판 제작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협력사 초청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총 100개 협력사를 초청, 10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지난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동원시스템즈, SGC솔루션, 수남기업 등 하이트진로의 협력사 100곳도 자리를 함께했다. 하이트진로는 ‘함께한 100년, 그리고 함께할 100년’ 슬로건을 공개, 협력사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함께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협력사별 기념 현판을 제작,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2012년 하이트진로는 협력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 및 화합을 위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선포,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꾸준히 소통해 오고 있다. 김인규 대표는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상황 속에서도 동반자가 돼 준 협력사가 곁에 있어 오늘 이 자리가 가능했다”며, “하이트진로는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협력사의 지속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 ‘글
부산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은 지난 5일 부산·경남권 세관 소속 감시정 4척이 경남 창원시 진해항 인근 해상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부산세관 신항물류감시과가 주관했으며, 부산·창원·마산·경남남부세관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소형선을 이용해 공해상에서 옮겨 싣는 수법인 분선 밀수 첩보를 입수해 해상투기 의심 물품을 발견·수거하고 혐의 의심 선박을 추적·감시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세관별 감시정을 통한 해상 분선 밀수 대응능력을 높이고 협업이 강화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상 합동훈련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장동희 회장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 로드맵 만들자"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성동지역회와 함께 세무사 혁신 완성"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 "서울회원 불이익 시정해 권익 보호" 장동희 성동지역세무사회장이 연임됐다. 장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지식산업센터·첨단업무복합도시 개발 등 비약적인 성장·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성동구·광진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성동지역세무사회를 이끈다. 성동지역세무사회는 8일 워커힐호텔 지하 1층 빛의 시어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장동희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탁 트인 한강과 문화공간이 있는 워커힐호텔로 장소를 옮긴 올해 정기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최인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비롯해 70여명이 참석했다. 2020년 성동세무서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장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 2기 출신으로 일선세무서와 지방국세청, 국세청(본청)에서 세무조사, 조세불복, 신고관리 등 주요 세정업무를 두루 거쳤다. 2022년부터는 성동지역세무사회를 이끌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과세당국과 납세자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특유의 친화력과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실납세 조력, 조세행정 발전, 성동지
상반기 대비 비슷 74.2%, 확대 16.7%, 감소 9.1% 대기업 43.9%, AI 관련 투자계획 수립·검토 중 투자 촉진과제 ①규제 완화②세제지원③물가안정 대기업 10곳 중 9곳이 올해 하반기 상반기 수준의 투자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43.9%는 AI 관련 투자 계획을 수립했거나 검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국내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로 기업 규제 완화와 법인세 감세·투자 공제 등 세제지원 강화 등을 지목했다. 8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주요 대기업 국내 투자계획’(132개사 응답)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로 투자하겠다는 응답이 74.2%로 가장 많았다. 상반기 대비 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16.7%,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9.1%로 조사됐다. 하반기 투자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노후화된 기존 설비 교체·개선(31.8%)과 업황 개선 기대감(31.8%)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불황기 적극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확보(13.7%)하겠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투자를 축소하겠다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