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영앤진세무법인 대표이사와 공저 국내 유일 가업승계 관련 상속증여세 테마형 실무해설서 국세청 재직 시 상속세 및 증여세법 법령해석 담당이자 상속‧증여세 교수로 활약했던 김주석 세무사가 ‘가업승계와 상속‧증여세’를 펴냈다. 2025년 개정판인 이 책은 국내 유일의 가업승계 관련 상속‧증여세 테마형 실무해설서로 꼽힌다. 현재 세무법인 대륙아주 부대표인 김주석 세무사와 영앤진세무법인 김정수 대표이사가 함께 썼다. ‘가업승계와 상속‧증여세(가업상속공제 중심)’는 상속세 관련 가업상속공제제도와 증여세 관련 과세특례제도의 내용과 개정사항을 입체적으로 분석‧정리했다. 가업상속공제제도의 경우 요건 및 사후관리 내용을 도표로 정리해 전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했고, 실제 사례에 직접 적용 또는 효율적인 대비를 위해 ‘가업상속공제 요건 검토표’와 ‘사후관리 검토표’ 양식을 만들어 제공한다. 또한 조세특례제한법상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와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규정을 가업상속과 연계 분석해 정리함으로써 사전상속 컨설팅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가업상속공제제도와 증여세 과세특례제도에 해당하는 부분만 별도로 모아 심층적으로 분석할
AI 기술은 세무사들에게 이익일까, 손해일까? 전문가들조차 “AI 기술이 어떻게 진화할지 예측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할 정도로 관련기술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들은 AI 기술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인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7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AI세무사를 활용한 업무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최 측에서도 당황할 정도로 많은 인원이 몰려 당초 준비한 200여 개의 좌석이 모자라 추가로 강당 빈 곳에 의자를 더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AI가 세무업무에 미치는 영향 ▷AI를 세무사 업무에 활용한 사례 ▷최근 세무사회가 개발한 ‘AI세무사’ 시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세무사들의 관심은 단연 ‘AI가 세무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아닌가’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세무사는 “AI가 세무사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그런 우려와 미래에 대한 예상을 해보기 위해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몰린 것 같다”고 했다. 세무사들은 대체로 “AI 기술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컨설팅과 같은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장애인 12명엔 1인당 50만원 특별격려금 추가로 지급 조용근 이사장 "밝은 사회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달라" 산불피해 이재민 자녀 68명에 특별장학금 2천만원도 (재)석성장학회 조용근 이사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19일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459명을 2025년도 선행(善行)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2억2천만 원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선행 장학생은 평소 학업에 충실하면서 남다른 선행으로 소속학교와 지역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모범학생들이다. 이 중에는 장애인 학생 12명도 포함됐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조용근 이사장은 그동안의 선행을 격려하면서 “정신적으로 멍들어가는 어둡고 힘든 세상 속에서 보다 밝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장애인 12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1인당 50만 원의 특별격려금을 추가로 지급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와 별도로 지난 14일에는 대형 산불로 주택이 전소됐거나 농작물 시설 파손, 가축 폐사 등 생활기반을 완전히 잃어버린 이재민 자녀들이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경북 의성군과 영덕군 화재현장을 직접 찾아가 피해 학생 68명에게
구자근 의원, 법인세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기업 부가세 납부유예제도도 확대 필요" 관세전쟁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세 결손금 이월공제액 한도를 폐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구자근 의원(국민의힘)은 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법인의 결손금 이월공제액의 한도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기업의 부가세 납부유예를 가능케 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8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 법인세법은 기업에 적자(결손금)가 발생한 경우, 결손금을 다음 사업연도로 이월해 공제받을 수 있다. 이때 결손금은 15년간 이월되며 각 사업연도 소득의 80% 한도 내에서 공제하고 있다. 다만, 중소기업이나 회생계획을 이행 중인 기업은 한도 없이 100% 공제할 수 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법인 10곳 중 3곳은 매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2019년 11만8천339개 기업이 21조9천601억 원을 공제받았으나, 2023년엔 18만5천216개 기업이 39조5천675억 원을 공제받아 대폭 늘어났다. 법인세 이월결손금 공제제도는 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방편으로서 손실이 발생한 기업의 빠른 경영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17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AI세무사를 활용한 업무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AI가 세무업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세무사사무소에서 실제 AI를 활용하는 사례는 어떤지, 세무사회가 개발한 AI세무사는 어떤 성능을 지녔는지를 살펴보고, AI세무사를 직접 시연해 보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강당에 마련된 200여 석이 부족해 추가로 의자를 보충하는 등 300여 명이 몰려 AI세무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플랫폼세무사회에 탑재된 ‘AI 세무사’는 LLM‧RAG 기반의 지능형 AI 세무서비스로, 조세DB와 최신 세법령, 예규‧판례 검색을 지원하며 실시간 AI 상담도 가능하다. 세미나에서는 ‘AI가 세무업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창규 중앙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하고, 조인정 세무사가 AI를 세무사 업무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 송명준 대표가 AI세무사를 소개하고, 윤상복 세무사는 플랫폼세무사회에 탑재된 AI세무사 활용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이 끝난 후 한국세무사회 김선명 부회장과 조덕희 전산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세무현장의 변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관세애로해소 통합지원체계로 개편 제2차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TF 개최 정부가 기존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의 기능과 조직을 강화해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로 확대 개편, 글로벌 관세전쟁에 총력 대응한다. 정부는 17일 제2차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TF를 개최해 미 관세부과에 대한 분야별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TF는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이 주재하고, 과기정통부·농식품부·산업부·복지부·해수부·중기부·금융위 등에서 참석했다. 각 기관은 미 상호관세가 90일 유예됐지만 아직 품목별 관세율, 관세부과 시기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등 글로벌 관세전쟁 동향이 수시로 변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임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 TF에서는 미 관세가 전반적인 수출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업종별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점검했으며, 향후 미 관세정책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영향분석을 지속업데이트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수출‧수주 관련 지원을 수행해 온 기존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의 기능과 조직을 강화해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로 개편하기로 했다. 지원본부는 K
주세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저도수 혼성주를 ‘기타 주류’로 별도 분류하고 세율을 현행 72%에서 30%로 낮춤으로써 혼성주의 개발과 소비 및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주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증류주에 향료나 감미료 등을 첨가해 만든 저도수 혼성주(이하 혼성주)를 리큐르로 분류한다. 이에 따라 혼성주는 소주, 위스키 등 증류주와 동일하게 가격을 기준으로 72%의 세율이 부과되고 있다. 혼성주는 도수, 당도 등 측면에서 다른 리큐르와 차이가 크며, 소비 방식도 맥주나 탁주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과세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하이볼 제품은 탄산수 등 음료와 혼합한 혼성주로서 알코올 도수가 5~10도 수준으로 맥주(4~6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맥주와 탁주는 수량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반면, 혼성주는 가격을 기준으로 72%의 세율이 적용되면서 제조업계는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혼성주를 기타 주류로 별도 분류하고, 발효 주류에 준하는 30%의 세율을 적용토록 했다. 안도걸 의원은 “저도수 혼성주 소비가 증가하는 시대적 흐름에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독자 개발한 세무사직무통합솔루션인 ‘플랫폼세무사회’ 활용법을 전국 세무사회원에게 교육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15일 대구지방세무사회, 16일 중부지방세무사회로 이어진 회원교육에서는 조덕희 전산이사가 강사로 나서 세무사회가 야심차게 내놓은 플랫폼세무사회의 주요 기능과 다양한 서비스 및 이용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조덕희 전산이사는 세무사랑 등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처음으로 세무사회 독자기술로 개발한 그간의 경과를 설명하고, 회원가입, 인증서 및 홈택스 아이디 등록방법, 직원 등록절차 등 플랫폼세무사회 사용을 위한 기본 설정 방법을 안내했다. 스마트세무사, 자료조회, 컨설팅보고서, AI세무사, 전자계약서, 감면컨설팅, 회무‧세무포털, 국민의세무사 앱 등 핵심 기능 이용방법도 소개했다. 이번 ‘플랫폼세무사회’ 교육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은 단연 ‘AI세무사’였다고 한다. 평소 업무를 수행하면서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세법 기준이나 까다로운 개정세법을 익히지 못해 낭패를 당하기 쉬운 세무사들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고객과 상담하거나 세무서비스 중 해결되지 않는
삼일PwC(대표이사‧윤훈수)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2025 장애인 고용 촉진대회’에서 자회사인 삼일행복나눔이 장애인 고용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4월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인식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삼일PwC는 2017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삼일행복나눔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사내 카페 운영과 사무실 미화 업무 등에 장애인 직원 56명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직원은 삼일PwC 사내 카페인 ‘에스브릿지(S-Bridge)’에서 음료 제조 서비스, ‘에스베이커리(S-Bakery)’에서 임직원을 위한 제빵·제과 서비스, 그리고 사무공간의 미화 서비스를 담당한다. 별도 컨설팅 법인인 PwC컨설팅도 2023년 PwCC행복나눔을 설립해 현재 장애인 직원 18명을 고용하고 있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장애인 채용을 통해 사회 통합을 실천해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면서 임직원들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경험하는 조직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 중견위,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초청 간담회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로 이른바 글로벌 관세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견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상의회관에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제30차 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태 중견기업위원장(퍼시스 회장)을 비롯해 오원석 코리아에프티 회장, 김성열 슈페리어 부회장, 이준환 케이씨티시 부회장 등 중견기업 대표 및 임원과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대한상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제조 중견기업 중 70% 이상이 미국 관세 정책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전례없는 통상위기에 대응해 우리나라의 통상 정책 방향에 대한 정부의 설명을 듣고 중견기업인과의 소통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한 팀, 한 목소리’의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 긴급지원방안 등 관세조치에 따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사장‧정구정)은 대규모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경남‧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산불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구정 이사장은 “영남지역에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한 구호 성금이 전달돼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기탁은 정구정 이사장과 재단 명예이사장인 원경희 전 한국세무사회장, 경교수 재단 2대 이사장, 이헌진 이사(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재해구호협회에서 전달식과 함께 송필호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한국세무사회장을 3회 역임한 정구정 이사장이 2013년 5월 한국세무사회장을 하면서 1억500만 원을 출연하고 세무사들로부터 성금을 모금해 보건복지부 허가를 받아 설립했다. 2013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약 41억 원을 사회 소외계층 등 우리 사회 형편이 어려운
골든블루(대표이사‧박소영)는 다음달 2~4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2025 LIV Golf Korea’에 공식 위스키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LIV Golf’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창설한 신개념 프로골프 리그로 3라운드 54홀 경기와 ‘샷건 스타트(Shotgun Start, 모든 조가 각기 다른 홀에서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 등 차별화된 포맷을 통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골프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Golf But Louder’에서 ‘Long LIV Golf’로 슬로건을 변경하며 경쟁을 넘어 골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혁신을 넘어 세계 각지의 팬들과 함께 골프의 저변을 넓히고자 하는 브랜드 비전은 단순한 경기 그 이상을 추구하며 기존 골프 문화와는 다른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 2025 LIV Golf Korea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총상금 약 360억 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며 △존 람 △브룩스 켑카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샘보 등 메이저 우승 경
"경기진작 위해 35조 추경 필요"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추경 편성안과 관련해 “무늬만 추경, 뒷북 추경”이라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추경을 통해 경기 부양의 확실한 시그널을 시장에 전달해 경기 진작 효과를 얻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재해‧재난 대응 ▷통상‧AI 경쟁력 강화 ▷민생지원에 중점을 두고, 당초 발표했던 10조 원보다 약 2조 원 가량 늘어난 12조 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GDP 갭 해소를 위해선 최소 35조 원이 필요하고 민주당은 이를 감안해 35조원 추경안을 제시했지만 정부는 12조 원에 그쳤다”며, “실질 효과는 0.12~0.16% 수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또한 윤석열정부 3년의 경제 운용 전반에 대해 평가하며 “성장률은 3분의 1토막, 나라 곳간은 87조 원 세수결손, 취업자 증가율 반토막, 소비‧투자‧수출 증가율 모두 침체 속에 고꾸라졌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임금, 일자리, 자영업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정부의 대표적 경제정책인
삼일PwC아카데미는 지난 14~15일 서울 태평로빌딩에서 ‘AI 재무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국내 주요 기업의 재무담당자 다수가 참석해 AI 기술과 재무 분야의 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생성형 AI를 활용한 재무데이터 고급 분석기법 ▷AI 기반 자동화 재무보고 시스템 구축 전략 ▷AI 활용 자산평가 모델 및 리스크 관리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AI를 활용한 재무보고서 자동생성 기술 등 최신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삼일PwC아카데미의 강미라 파트너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업의 재무업무를 담당하는 인력들에게 방대한 재무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며, “생성형AI 등 첨단기술과 재무의 융합 교육으로 해당 분야 인재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일PwC아카데미는 이번 아카데미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 ‘재무 AI 아카데미’ 심화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자" 당부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15일 혁신‧R&D 심장부인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R&D) 산업 클러스터로, IT(정보통신)‧BT(바이오)‧NT(나노)‧GT(그린)‧연구개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입주해 있는 곳이다. 정 서울청장은 이날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김낙희 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회원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겪는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청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바이오, IT, 에너지 등 미래산업을 이끌고 있는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청은 간담회에서 각 분야 전문가가 ‘CEO가 알아야 할 세금상식’,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경영인들이 특히 궁금해 하는 세금에 대해 안내했다. 간담회에 앞서서는 참석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세액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1:1 세무컨설팅을 실시, 세무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정재수 청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앞으로도 서울지방국세청과 마곡산업단지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