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천771건→지난해 4천461건 진성준 "무분별한 일괄조회 남용 지양해야" 국세청 "상속재산 확인, 편법증여 검증 위해 불가피" 국세청이 납세자의 모든 금융거래를 들여다본 사례가 최근 5년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세청으로 제출받은 ‘2020~2024년 국세청 금융재산 일괄조회 및 개별조회 현황’에 따르면 국세청이 지난해 실시한 일괄조회는 4천461건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일괄조회 건수를 2020년(2천771건)과 비교하면 60.9% 늘어난 수치다. 국세청이 금융재산을 조회하는 방법은 개별조회와 일괄조회가 있다. 개별조회는 범죄 혐의 등 특수상황에 놓인 납세자가 이용한 은행·금융사의 특정시기 거래내역만 조회한다. 반면, 일괄조회는 납세자가 이용하는 모든 은행과 금융사의 계좌·주식·보험 내역 등을 들여다본다. 세무조사 및 상속·증여세 검증 시 활용된다. 보통 국세청은 신고기간이 지나도 상속증여세를 물릴 수 있는 부과제척기간을 기준으로 금융거래내역 등을 살펴본다. 진 의원은 국세청의 일괄조회가 행정 편의에 따라 개인정보를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금융실명법에 따르면, 금융기관은 원칙적으로 고객
경실련, 최근 3년간 8개 경제부처 공직자 재취업 승인율 평균 94.2% 기재부 심사대상 재취업 100%…국세청·산자부 등 97.8% 국세청 퇴직자 제약회사 등에 재취업…'리베이트=세무조사' 전관예우 의심 경제부처 공직자 10명 중 9명은 퇴직 후 공직자윤리위로부터 승인을 받아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기획재정부의 경우 심사 대상 전원이 재취업을 승인받았으며, 국세청과 산자부 또한 심사 대상 가운데 97.8%가 재취업하는 등 8개 경제부처 평균 취업승인율보다 높았다. 경실련은 경제부처 공직퇴직자의 재취업 비율이 높은 점을 환기하며, 관피아를 근절하기 위해 취업제한 여부 및 승인심사 기간을 10년으로, 퇴직 후 취업제한 기간을 5년으로 각각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실련은 16일 경제관련 8개 부처(기획재정부·국세청·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퇴직공직자 재취업심사 현황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3년 동안 기재부와 국세청 등 경제 관련 8개 부처 퇴직공직자가 신청한 취업심사는 총 519건, 취업가능·취업심사 승인건은 489건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별도 해촉증명서 제출하지 않아도 건보료 조정·정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세청의 실시간 소득자료를 연계·활용해 별도의 해촉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건강보험료 조정 및 정산이 가능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실시간 소득자료’란 취약계층의 고용보험 가입 확대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이 매월 수집하는 근로자·인적 용역자의 간이지급명세서 자료를 말한다. 그동안 보험설계사, 배달라이더 등 프리랜서 사업소득자는 건강보험료의 소득 조정·정산 신청을 위해 소득 활동 중단 또는 감소 사실을 증명하는 해촉증명서 등 별도 서류를 공단에 제출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소득지급처가 휴·폐업하거나 퇴사기관과의 관계 등으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국민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국세청 실시간 소득자료를 공단이 직접 연계·활용,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소득 조정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이에 따라 국세청에 사업소득 간이지급명세서 신고 이력이 있는 경우, 공단은 이를 활용해 해촉증명서의 제출 절차를 대체함으로써 증빙서류 제출 없이도 소득 조정·정산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개선으
설계사·라이더 등 건보료 조정·정산시 공단에 해촉증명서 제출 안해도 돼 건보법 시행령 개정…국세청에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시 공단 증빙서류 제출 간주 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으로 3월부터 201만 사업자 보수총액 신고도 면제 앞으로는 보험설계사와 배달라이더 등 프린랜서가 건강보험료를 조정·정산할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해촉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국세청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실시간 소득자료만으로도 보험료 조정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프리랜서의 경우 소득 활동을 중단하거나, 소득이 감소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를 입증하는 해촉증명서를 제출해 건강보험료 조정·정산을 신청할 수 있으나 퇴사한 사업장의 폐업 등으로 증빙서류 발급이 곤란한 경우, 프리랜서의 보험료 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 9.16일부터 시행중인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건보법) 시행령에서는 국세청에 간이지급명세서가 제출된 경우 공단에 보험료 조정 증빙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이에따라 국세청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사업·기타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제공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를 활용해 해촉증명서 등 증빙서류 없이도 보험료 조정이 가능하게 된다.
16만1천761곳, 매출·이익 모두 0원…4년새 5만곳 증가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 7곳 중 1곳은 매출과 이익이 '0원'인 '깡통법인'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깡통법인은 16만1천개로 4년새 약 5만곳이 증가했다. 고금리·고물가와 극심한 내수부진 여파로 경기 둔화로 인해 이익을 내지 못하는 업체가 늘어나면서 기업 생태계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이 15일 국세청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 105만8천498곳 가운데 16만1천761곳(15.3%)이 수입금액(매출)과 각 사업 연도소득(이익) 금액이 모두 ‘0’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수익이 모두 0원 이하인 기업은 사실상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없을 확률이 높아 ‘깡통기업’으로 불린다. 깡통기업 수는 2020년 11만3천152곳에서 지난해 16만1천761곳으로 4년새 약 5만곳이 증가했다. 깡통기업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4년간 신고법인은 83만8천개에서 105만8천개로 약 26%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깡통기업은 약 4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기업 중 깡통기업의 비율은 13.5%에서 15.3%가 됐다. 문제는 급격한
지방 저가주택 2채 이상 소유시 1세대 1주택자 특례 제외 자녀와 공동으로 1주택 보유시, 1세대1주택자 특례 적용 안돼 오는 11월 종합부동산세 정기 고지를 앞두고, 국세청이 종부세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적용이 예상되는 납세자 5만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대상 부동산을 소유한 납세자는 9월16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하면, 해당 부동산에 대해 종부세를 비과세하거나 1세대 1주택자로 과세되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국세청이 중부세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신청과 관련해 납세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일문일답식으로 정리한 내용. ■종부세 합산배제 및 특례 일반 ◆올해 종합부동산세 정기분 고지는 언제 하는지? -올해 종합부동산세 정기분 고지서는 11월 22일경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신고(신청)는 어떻게 하는지? -홈택스로 신고하시거나 서면 신고 시에는 아래 서식을 작성한다. 구 분 신고 서식 합산배제 주택 ·(합산배제 주택유형별) 합산배제(변동)신고서 합산배제 토지
합산배제·과세특례, 30일까지 신청…국세청, 5만명에 안내문 재건축·재개발 주택, 배우자로부터 상속받은 주택 올해부터 특례신청 해야 보유기간별 세액공제 적용돼 11월 종합부동산세 정기 고지에 앞서 종부세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적용이 예상되는 납세자 5만명에게 안내문이 발송된다.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대상 부동산을 소유한 납세자는 9월16일부터 30일까지 국세청에 신청을 하면 11월 종부세 정기고지 때 비과세 되거나 1세대1주택자로 과세되는 등 혜택을 볼 수 있다. 국세청은 11월 종합부동산세 정기 고지에 앞서 10일부터 합산배제 대상 주택 소유자와 일시적 2주택자 등 5만여명에게 모바일 신고(신청)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안내문 외에 우편문은 15일 발송된다. 종부세에서 합산배제되는 대상은 일정요건을 갖춘 임대주택, 사원용 주택과 함께 일시적 2주택·상속주택·지방 저가주택, 멸실되어 재개발·재건축된 1주택 소유자 등이다. 세부적으로 임대주택의 경우 과세기준일(6.1.) 현재 실제 임대하고 지자체와 세무서에 임대사업자 등록한 주택이며, 사원용주택 등은 일정 요건을 갖춘 사원용 주택, 기숙사, 주택건설업자의 미분양주택, 주택건설 멸실목적 주택, 등록문
21개 성수품, 역대 최대 17만2천톤 공급…900억 할인 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명절자금 역대 최대 43.2조원 공급 경영위기 소상공인, 수출 중소기업에 부가가치세·관세 조기 환급 정부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을 역대 최대규모인 17만2천톤 공급한다. 또한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양곡 5만5천톤을 풀고, 할당관세 대상에 감자(칩용)·냉동과실 등 식품원료 6종 추가한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성수품 가격·수급동향 일일점검·대응체계를 가동해 불법 유통·바가지요금 등 불공정행위를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15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은 △성수품 물가 안정 △민생부담 경감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 △국민 안전중점 추진에 중점을 뒀다. 정부는 성수품 21대 품목을 역대 최대규모인 17만2천톤 공급한다. 또한 역대 최대규모인 900억원을 투입해 성수품 최대 50%·성수품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판매 지원에 나선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할당관세 대상을 감자(칩용)·냉동과실 등 식품원료 6종 추가해 연말까지 총 27종으로 확대 적용한다. 추가 대상은 감자(칩용), 냉동딸기, 기
2017년 이후 최다 승진 200명 돌파 본청 비중 34%…9급공채 83명 역대 최다 악성민원 적극 대응 일선세무서 34명 배정 국세청 사무관 승진인사가 12일자로 단행됐다. 승진인원은 202명으로,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승진인원이 탄생했다. 국세청은 12일 사무관 승진인사를 발표하며, 징세·체납·전산 등 중요 업무임에도 격무·기피부서로 인식되는 분야의 우수 성과자를 우대한 반면, 본·지방청 지원부서에 대해서는 과도한 혜택을 지양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무관 승진인원은 202명으로, 지난 2017년 153명, 18년 176명... 23년 196명, 24년 199명에 이어 올해 200명대를 넘었다. 앞서 격무·기피부서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 대한 승진 우대는 뚜렸했다. 국세청은 징세·체납 분야 성과 우수직원을 추천받아 본청 인사위원회에서 심층 면접 심사를 거쳐 총 3명을 발탁승진했으며, AI 세정 대전환을 이끄는 전산직의 조직 기여도를 감안해 역대 최다 승진인원인 7명을 배정하는 한편, 우수 주류 발굴에 기여한 공업직 승진자도 배출했다. 격무와 객지 근무로 기피 현상이 뚜렷한 본청 근무자에 대한 승진 비중은 여전히 유지해 이번 승진인사에서 본청 세무직 사무
법인카드 유흥업소에서 6천억…룸살롱에만 3천300억 지난해 기업 접대비 지출, 전년보다 5.7% 늘어 지난해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사용액이 6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룸살롱에 지출한 법인카드 사용액이 전체의 절반을 넘은 가운데 단란주점, 요정 등에서의 법인카드 결제도 많았다. 14일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접대비 명목으로 사용한 금액(잠정)은 총 16조2천54억원으로 전년(15조3천246억원) 대비 5.7% 증가했다. 이중 유흥업소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금액은 5천9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6천244억원) 대비 4.5% 감소했지만, 여전히 6천억원에 근접한 규모다.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액은 2020년 4천398억원에서 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2천120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2022년 5천638억원으로 다시 늘어난 후, 2023년 6천244억원으로 증가했다. 최근 5년간 금액을 합치면 2조4천362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유흥업소 사용액 5천962억원을 분석해 보면 룸살롱이 3천281억원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이어 단란주점(1천256억원), 요정(723억원)이 뒤를 이었다
주식 양도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가 현행대로 유지된다. 기획재정부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식 양도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와 관련해 “현행 종목당 보유금액 50억원 이상 기준을 계속 적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재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에서 상장주식 양도세 부과기준을 종목당 보유금액 50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환원한다는 내용으로 입법예고 했다. 기재부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상장주식 양도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조정 여부에 대해 시장의 의견을 종합 청취하고 국회와 긴밀히 논의해왔다. 그 결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 등을 고려해 대주주 범위를 현행과 같이 ‘종목당 보유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 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지원하는 등 자본시장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 추진하고,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혁신정책담당관실 백은혜 행정사무관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혁신정책담당관실 김영민 행정사무관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이수현 행정사무관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국세데이터담당관실 유은주 행정사무관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실 정보화기획담당관실 조대연 행정사무관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실 빅데이터센터 정은정 행정사무관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실 정보보호담당관실 남현희 행정사무관 국세청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조현준 행정사무관 국세청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이철민 행정사무관 국세청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김봉조 행정사무관 국세청 감사관실 감찰담당관실 정훈 행정사무관 국세청 감사관실 감찰담당관실 김요왕 행정사무관 국세청 감사관실 감찰담당관실 이영정 행정사무관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실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나명균 행정사무관 국세청
100개 '일자리 으뜸 기업'…금리우대 등 혜택 정기세무조사 선정 제외 등 다양한 68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 으뜸 기업’ 100곳이 선정됐다. 올해는 에이에스엠엘코리아, 오뚜기, 현대IFC, 유한양행, 하림, 셀트리온, LIG넥스원, LS일렉트릭, 세스코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우수한 근로문화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일자리 으뜸 기업’ 100곳을 선정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2025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에 인증패를 비롯해,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120점이 수여됐다. 올해 선정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대기업 19곳, 중견기업 38곳, 중소기업 43곳으로 나타났다.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의 2023년 대비 지난해 고용증가율(고용증가량 95.2명은 16.8%로, 20인 이상 전체 사업장 2.2%(고용증가량 2.7명)보다 7배 가량 월등히 높다. 반면 이직률은 1.2%로 전체사업장 3.4%보다 훨씬 낮아 일자리 양과 질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일자리 으뜸기업’에
양부남 의원, 조특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근로자 신용카드 공제한도 250→400만원, 300→500만원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는 소비심리를 지속시키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근로자는 연말정산 시 연간 신용카드 등 사용액 중 총급여의 25%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때 일반 소비는 15%, 문화 활동은 30%, 전통시장은 40% 공제율이 적용된다. 최근 소비심리 위축과 내수 부진, 그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민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소비를 내수 친화적인 방향으로 유도해 소상공인 점포에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 의원 개정안은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전통시장과 동일하게 소득공제율을 40%로 상향하도록 했다. 또한 근로자의 연말정산 체감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총급여 7천만원 이하 근로자는 현행 2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7천만원 초과 근로자는 300만원에서 500만
12월 개최, 우수주류 12개 시상…인증마크 부착, 해외매장 판매 지원 수출희망 중소제조기업, 15일까지 신청받아…국민 직접 참여해 심사 영세한 경제력과 부족한 판매망으로 수출이 어려웠던 중소기업 우수 주류의 해외 시장 진출을 국세청이 돕기 위해 직접 팔을 걷었다. 국세청은 세계적인 명품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5 K-SSUL AWARD’를 오는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국세청이 최초로 직접 주관하는 2025 K-SSUL AWARD에서는 △탁주·약주·청주류 △과실주·맥주류 △소주류(과일소주 포함, 희석식 소주 제외) △그 외 주류(위스키·하이볼 등) 등 총 4개 부문별로 3개 우수주류를 선정하는 등 총 12개 제품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12개 우수 주류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전시·시음을 통해 각 주류의 고유한 맛과 향, 우수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세청의 전폭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최종 선정된 12개 우수 주류는 국세청 인증 마크 부탁으로 신뢰도를 쌓을 수 있으며, 대형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현지 매장 판매도 우선 지원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