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브랜드의 대외 수상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감사 이벤트는 타이어프로 온라인몰에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사은품을 제공한다. 타이어프로 온라인몰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을 25% 할인(일부 제품 최대 40% 할인) 판매해 모든 구매 고객 대상으로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제품 2개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교체대행 및 방문장착 무상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제품은 ▲이노뷔(EnnoV) PREMIUM ▲마제스티X(MajestyX) SOLUS ▲마제스티(Majesty) 솔루스 TA91 ▲크루젠(CRUGEN) HP71 ▲솔루스(SOLUS) TA51 등이 대상이다.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고객만족과 고객추천이 기준이 되는 소비자조사에서 1위를 석권하며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기업으로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며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영권 분쟁 공시건수 2023년 266건→2024년 315건…증가세 대한상의 "상속세 부담 등으로 최대주주 우호지분 하락 추세 상법상 이사의 주주이익 보호의무 도입시 경영권분쟁 확대 우려" 지난해 국내 상장사에 대한 경영권 분쟁이 최근 5년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가운데, 경영권 분쟁의 68%가 중소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속세 부담 등으로 최대 주주 우호지분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어 상법상 이사의 주주이익 보호의무가 도입되면 경영권 분쟁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분쟁의 타깃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0일 발표한 ‘최근 경영권분쟁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살펴본 상장사의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소송)’ 공시는 지난해 87곳, 31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3년(93곳, 266건)보다 약 18.4% 증가한 것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작년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87곳을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이 59곳(67.8%)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중견기업 22곳(25.3%), 대기업 6곳(6.9%) 등 기업규모가 커질수록 분쟁에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 체결 폐건전지 수거 등 환경보호 캠페인 오비맥주가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원 선순환 실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원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 신민철 서원구청장, 박윤정 환경위생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원구와 관내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연 1회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날'을 지정하고 이를 사내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분리배출 의식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청주공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폐건전지 수거에 동참해 자원순환 문화를 사내에 확산했다. 오비맥주와 서원구는 폐건전지 수거 외에도 연 2회 환경 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내 청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비맥주 내 폐건전지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과 시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
2024년 연결기준 매출 4천23억원…영업이익 881억원 매출 13.5%, 영업이익 21.7% 증가 4분기 매출 1천115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도 경신 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이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매출 4천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매출 3천억원을 돌파한 후 불과 4년 만에 다시 한번 대기록을 썼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 4천23억원, 영업이익 881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21.7% 상승한 수치다. 4분기 실적 역시 연결기준 매출 1천115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 7.6%, 영업이익 18.9%가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률은 26.4%에 달한다. 이번 실적은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간 덕분이다. WEHAGO, Amaranth 10, OmniEsol 등 핵심 솔루션에 통합된 강력한 AI 서비스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ONE AI는 출시 6개월 만에 2천개 기업과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내며 주요 솔루션의 실적을 이끌었다. AI가 비즈니스 환경에
韓 한계기업 비중 2016년 7.2%→지난해 3분기 19.5%…12.3%p↑ 우리나라 상장사 5곳 중 1곳이 한계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한계기업 비중은 코스닥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8년새 2.7배 늘어나며 가파른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한계기업은 3년 연속으로 영업이익보다 이자비용이 많아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을 말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6일 발표한 ‘주요국 상장사의 한계기업 추이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한국의 한계기업 비중은 19.5%로 나타났다.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G5 국가와 비교하면, 미국(25.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증가폭도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우리나라 한계기업 비중은 2016년 7.2%에서 지난해 3분기 19.5%로 12.3%p 뛰었다. 같은 기간 미국은 9.2%에서 25.0%로 15.8%p 증가했다. △영국 6.9%p(6.7%→13.6%) △프랑스 5.4%p(14.0%→19.4%) △일본 2.3%p(1.7%→4.0%) △독일 1.6%p(17.1%→18.7%)은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낮았다. 한경협은 한국의 한계기업이 주요 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빠르게 증가한 것은 경기부진
감사인 주기적 지정 3년간 유예, 회사 개선 노력도 평가 반영 등록회계법인 감리주기, 품질관리수준 따라 차등화 품질관리 수준평가시 디지털 감사역량 강화에 인센티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신규 상장기업에 대한 사전·사후 회계감독 강화와 한계법인의 회계분식 적발시 신속한 퇴출을 예고했다. 이 금감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국내 상장사 감사를 담당하고 있는 9개 회계법인 CEO와 간담회를 갖고,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회계감독 방향을 공유했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상장 과정에서 매출급감 사실을 숨기는 등 부정한 수단으로 가치를 부풀리는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IPO 예정기업에 대한 사전 회계심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장 후 영업실적이 급감한 기업 등에 대한 사후 심사·감리를 강화할 뜻도 시사했다. 최근 상장폐지를 회피하기 위해 허위·가공매출 인식 등 회계분식을 하는 한계기업이 적발되고 있다는 점도 들었다. 이 원장은 "한계기업 징후가 있는 기업에 대해 선제적으로 심사‧감리를 실시해 회계분식 적발시 신속한 퇴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합병가액 등에 대한 외부평가시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에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
5일-건설산업, 6일-조선산업, 7일-항공산업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5일부터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 간담회-산업별 의견 경청(傾聽)회’를 연속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설‧조선‧항공 등 산업분야별로 3일간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상훈 정책위의장, 송언석 기재위원장, 박수영 기재위 간사, 박대출‧구자근‧이인선‧박성훈‧박수민‧이종욱‧최은석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분야에서는 대한건설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항공협회 대표자들과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정책 간담회는 ▶건설산업-5일 오전 10시30분(제8간담회의실) ▶조선산업-6일 오전 10시30분(제7간담회의실) ▶항공산업-7일 오전 10시30분(제1간담회의실) 순으로 진행된다. 송언석 기재위원장은 “미국발 관세 전쟁, AI 전쟁, 첨단기술 경쟁 등으로 인해 우리 경제의 앞날은 그야말로 시계 제로 상태다”라고 평가하며,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속 정책 간담회에서 경제‧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 및 제도개선, 세제개편 등을 통해
금호타이어가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 홍제초등학교에 교실숲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홍제초등학교 18개 학급을 대상으로 총 468그루(대형식물 18본, 소형식물 450본)의 식물을 제공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파초일엽’과 나사(NASA)가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인 ‘아레카야자’로 구성돼 있다. 식물들이 심어진 ‘스밈 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됐는데 이는 식물에 한달에 한번만 물을 주면 돼 친환경적인 측면과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한다. 교실숲 조성과 함께 학생들은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생물 다양성 전반에 대한 480분 분량의 환경교육을 수료했다. 금호타이어는 트리플래닛을 통해 식물 건강 상담 및 고사식물 교체 등 1년 동안 사후관리를 실시하며, 학교에 제공된 식물 수만큼 양묘장에 나무를 식재했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4번째로 조성된 교실숲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 보전, 정서 안정 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에 대한 근원적인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적극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NH농협금융지주는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해 9월26일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했으며, 내·외부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능력과 전문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를 거듭하며 후보군을 압축, 최종적으로 이찬우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에서 경제정책부터 실무업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업무 경험을 통해 금융과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갖췄으며,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하며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아 금융지주회사 CEO로서 필요한 역량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금융환경의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 후보자가 금융산업과 거시경제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농협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 판단했다. 이 후보자는 1966년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부산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미래사회정책국장‧경제정책국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찬우 신
<부장> ▲인사팀장 최은락 ▲경제정책팀장 김현수 ▲탄소중립팀장 겸 탄소감축인증센터장 김녹영 ▲APEC CEO Summit추진단 총괄운영실장 임충현 ▲표준협력팀장 고수현 <차장> ▲총무팀장 정철윤 ▲금융산업팀장 송승혁 ▲산업정책팀장 김문태 ▲고용노동정책팀장 유일호 ▲산업혁신지원팀장 최용석 ▲ERT사업팀장 옥혜정 ▲APEC CEO Summit추진단 APEC협력센터장 유종철 <연구위원> ▲디지털혁신팀장 이은철 <차장대우> ▲인사팀 김정진 ▲총무팀 김종찬 ▲총무팀 남현재 ▲지역경제팀 이동근 ▲국가발전팀 안다영 ▲경제협력팀 전준범 ▲유통물류정책팀 박차미
전분기 대비 2조7천억원 감소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조8천억원, 영업이익 6조5천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서버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의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4%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연구개발비 등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2조7천억원 줄었다. 부문별로는 DS부문은 메모리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 30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조9천억원에 그쳤다. 메모리는 HBM 및 서버용 고용량 DDR5 판매 확대로 D램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해 4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및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초기 램프업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시스템LSI과 파운드리 역시 모바일 수요 약세와 연구개발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DX(디바이스 경험)부문 매출은 40조5천억원, 영업이익 2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줄어 전 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네트워크는 국내외 주요 시장에서 매출·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으며, 영상디스플레이(VD)와 생활가전은 수익성이 둔화했다. 이외에도
비상장법인 중 직전 사업연도말 기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법인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는 국내회사, 금융회사 직전 사업연도말 자산총액이 5천억원 이상인 비상장법인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마련해야 하며, 비상장법인이라도 금융회사 등 일부의 경우엔 1천억원 이상인 경우 내부회계관리제도 적용 대상이 된다. 금융감독원은 3일 회사와 외부감사인은 외부감사법상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의무를 정확히 확인하고 준수해야 한다며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신뢰성 있는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하기 위해 회계정보 관리 체계를 설계·운영하는 내부통제제도를 의미한다. 주권상장법인 및 직전 사업연도말 자산총액이 5천억원 이상인 비상장법인은 외부감사법(제8조)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마련·운영해야 한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의무 위반시 회사, 대표이사, 감사 및 외부감사인은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이 2023회계연도에 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점검 결과 총 15건이 적발됐으며, 이들의 회사(600~1천200만원), 대표이사·감사(300~600만원), 외부감사인(600~720만원)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된 바 있다. 금감원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위반 건수는 감소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주류 부문 최초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한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소비자 경험 중심의 마케팅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 신뢰를 쌓아 주류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카스는 1994년 출시 이후로 탁월한 품질과 지속적인 혁신을 지속해 왔다. 2012년부터는 13년 연속 맥주 시장 점유율 1위의 자리를 유지해 왔다. 지난해 ‘헬시 플레저’ 열풍을 중심으로 국내 라이트 맥주 및 논알코올 음료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던 가운데 카스는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하며 공격적으로 포트폴리오 혁신을 단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월 카스는 ‘제로 슈거’, ‘저칼로리’, ‘낮은 도수’ 등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담은 디자인으로 카스 라이트를 리뉴얼하며, 카스 프레시 대비 칼로리 33
금호타이어는 프랑스 럭비 구단인 ‘스타드 툴루쟁’ 팀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24/25년 하반기 시즌부터 27/28년까지 4시즌 동안 ‘스타드 툴루쟁’을 공식 후원한다. 스타드 툴루쟁은 프랑스 럭비 리그(Top14) 23/24시즌 우승을 포함해 총 22회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 컵에서도 우승 6회로 최다 우승을 기록하며 유럽의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랑스에서 프로 럭비 리그인 TOP 14은 평균 관중 수가 1만5천명에 육박할 정도로 상당히 인기가 많으며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스타드 툴루쟁은 유럽을 대표하는 럭비 명문 구단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스타드 툴루쟁 유니폼 상의 상단에 금호타이어 로고를 배치하고, 팀의 홈경기장인 ‘스타드 에르네왈롱’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스크린 보드와 홈페이지, SNS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또한 스타드 툴루쟁과의 공동 이벤트, 판촉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고 스타드 툴루쟁의 두터운 글로벌 팬 층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유럽본부장 이강승 부사장은 “유럽의 인기 스포츠로 꼽히
부산한일친선협회(회장‧최용석)는 지난 23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카프리룸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하고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일친선협회 중앙회 김태환 회장을 비롯한 양국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용석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은 부산한일친선협회가 민간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특히 교토일한친선협회와의 자매결연 체결은 양 도시의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부산한일친선협회는 지난해 교토일한친선협회와 8번째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주요 성과를 거뒀다. 교토와의 협력을 통해 전통문화는 물론 산업·경제 분야까지 아우르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부산지구청년회의소와 MOU 체결 및 청년교류위원회 발족으로 젊은 세대의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용석 회장은 2025년 핵심 사업으로 △청년 교류 프로그램 확대 △문화 예술 분야 협력 강화 △경제 교류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 교류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 방문 형태를 넘어 장기 인턴십과 스타트업 협력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