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상생·협력 부문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상생협력’, ‘ESG 확산’, ‘서비스혁신’ 등 10개 부문에 대해 정부와 학계, 유관기관, 연구기관 등 유통산업관련 전문가 위원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오비맥주는 국내 1위 맥주 전문기업으로서 기업간 다양한 협업활동을 모색하고 고객 및 관계사와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는 등 상생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오비맥주가 2019년부터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허브’를 꾸준히 개최하고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오비맥주는 스타트업 밋업 프로그램을 통해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 친환경 화장품 스타트업 ‘라피끄’ 등 떠오르는 소기업들과 상생 협약을 맺어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 및 화장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코로나로 인한 경
더존비즈온은 지난 2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2023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The EJC(ERP 주니어 컨설턴트)’가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지원을 통해 청년에게 취업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총 25개 프로그램 가운데 우수 운영사례로 꼽힌 기업 8곳이 수상했다. 더존비즈온은 한국생산성본부와 ERP 주니어 컨설턴트 양성에 초점을 맞춰 현장실무 중심으로 운영한 The EJC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고용 활성화와 ESG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존비즈온의 현장실습과 한국생산성본부의 직무교육을 동시에 이수할 수 있는 이 과정은 기업경영의 핵심 솔루션인 ER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더존 ERP에 대한 이해와 실전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ERP 개념을 실현하는 정보시스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까지 참
금감원, 빅4 회계법인과 감사업무 체결기업 체크포인트 안내 금융감독원은 21일 삼일·삼정·안진·한영회계법인(이하 빅4 회계법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하거나 기말감사를 앞둔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를 안내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0월18일 빅4 회계법인과 함께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감사업무 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방안은 △직급별 시간당 임률 정보 제공 △감사시간 과소 투입시 환급 절차 명확화 △실비변상적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 비용 청구 금지 △부대비용 집계 시스템 등 내부통제 강화 △외부평가 요구시 내부프로세스 강화 △감사투입 인력의 전문성 확보 등이 담겼다. 개선방안 체크포인트는 △감사보수 △감사보수 환급 △부대비용 청구 △외부평가 요구 △회계사 배정 등 크게 5개 분야다. 먼저 빅4 회계법인과 감사보수 협의시 구체적인 산정근거를 요구하고 직급별 감사시간, 시간당 임률 정보가 포함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빅4 회계법인과 감사계약시 환급규정이 있는지 확인하고, 감사 종료 후 실제 감사 투입시간을 확인해 환급 여부에 대해 감사인과 협의한다. 이때 감사 투입시간 감소 외에 기타 감사보수 증가요인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빅4 회계법인과 감사
증선위, 가상자산 회계처리 감독지침 제정·공표 유통량 등 주요 백서 내용, 주석공시 의무사항 포함 거래소, 고객위탁 가상자산 '경제적 통제 여부' 따라 재무제표 계상 또는 주석공시 가상자산 발행기업이 토큰 발행을 통해 수익과 자산을 부풀리는 행위가 금지된다. 또한 유통량 등 백서에 기재된 주요 내용을 대부분 주석공시 의무사항에 포함하고, 외부감사인의 검사를 거쳐 공시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20일 이같은 내용의 가상자산 회계처리 감독지침이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가상자산 의무공시사항이 규정된 회계기준서도 개정하고 이와 함께 가상자산 주석공시 모범사례도 공개했다. 가상자산 회계처리 감독지침 및 회계기준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가상자산 발행기업은 백서에 기재된 수행의무를 모두 이행해야만 가상자산 이전에 따른 수익을 인식할 수 있다. 또한 발행기업이 발행(생성) 후 내부유보한 토큰은 자산 계상이 금지된다. 또한 유보토큰의 수량 및 향후 활용계획 등을 주석으로 공시해야 한다. 이를 향후 제3자에게 이전하는 경우 이미 유통 중인 가상자산의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보유기업은 가상자산 취득 목적,
한국타이어, 10건 최다 위반…태영 9건, OK금융그룹 7건 순 공정거래위원회가 50개 대기업집단의 102건 공시의무 위반에 대해 과태료 6억8천411만원을 부과했다. 한국타이어가 10건으로 위반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태영도 9건으로 뒤를 이었다. 과태료 금액 기준으로는 KCC가 8천4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OK금융그룹 8천120만원, 장금상선 5천100만원 순이었다. 공정위는 올해 5월 지정된 82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3천76개 계열회사 및 216개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상 3개 공시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점검 결과, 50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90개 계열회사 및 공익법인의 공시의무 위반행위 102건을 적발해 과태료 총 6억8천411만원을 부과했다. 공시제도별 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23개 회사, 32건 위반) 과태료가 4억5천500만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기업집단 현황공시(60개 회사, 61건 위반) 과태료 1억9천100만원,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9개 회사, 9건 위반) 과태료는 3천800만원이 부과됐다. 기업집단별 위반현황을 살펴보면, 위반건수 기준으로는 한국타이어(10건),
스타트업 상생 에코생태계 조성…혁신 성과 속속 입증 기술, 홍보, 네트워크 등 연계 지원…"액셀러레이터 본연임무 매진" 더존비즈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로부터 우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부문 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CVC, 신기술금융사 등 초기벤처 투자에 특화된 기관이 모인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사단법인이다.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건전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됐다. 더존비즈온은 이날 서울 여의도 IF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초기투자 어워즈’에서 기업형 투자자로서 팁스(TIPS)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기투자 및 창업지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과 전문성에 힘입어 우수 CVC 부문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팁스 운영사로 활동 중인 더존비즈온은 현재 20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회사가 보유한 ICT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 발굴부터 초기 사업화 전략 및 서비스 개발 과정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전 주기에 걸친 적
83개 공익법인, 총수일가 또는 계열회사 내부거래 올해 5월 기준 78개 대기업집단이 491개 비영리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영리법인 83.9%(412개)은 총수 있는 대기업집단 소속이었다. 96개 비영리법인은 161개 계열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비영리법인이 주식을 보유한 계열회사 중 총수‧총수2세 지분 보유 회사는 각 92개, 52개였다. 또한 83개 공익법인은 총수일가 또는 계열회사와 자금, 유가증권, 상품용역, 부동산 등을 내부거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공시대상기업집단 비영리법인 운영현황 및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공익법인 의결권 행사 현황을 분석·공개했다. 비영리법인 운영현황 분석은 2018년 공익법인 운영실태 분석후 5년 만이며, 비영리법인까지 포함된 전체 비영리법인에 대한 분석 및 공익법인의 의결권 행사현황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 결과, 82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비영리법인 보유집단은 78개이며, 491개 비영리법인을 보유했다. 69개 대기업집단은 215개의 공익법인을 보유했다. 공익법인 보유 공시집단은 2018년 51개에서 69개로 18개 증가했으며, 소속 공익법인도 165개에서 215개로 50개 늘었다.
광주·전남지역 11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한 54억7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 18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1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한 54억7천400만달러, 수입은 6.2% 감소한 41억8천700만달러, 무역수지는 12억8천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1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4.0% 감소했고 수입은 18.8% 감소해 무역수지는 91억7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8% 감소한 13억9천500만달러, 수입은 30.8% 감소한 4억8천5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9억1천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15.2%)·타이어(3.2%)가 증가한 반면, 반도체(37.6%)·가전제품(16.2%)·기계류(7.2%)는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5.5%)이 증가했고, 그 외 반도체(19.3%)·고무(55.3%)·기계류(19.8%)·화공품(12.7%)은 모두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18.8%)·중남미(48.8%)·중국(10.1%)이 증가한 반면, 동남아(40.2%)·EU(7.8%)는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2
지난달 충북지역 무역수지 흑자가 16억200만달러를 기록했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3년 11월 충북지역 수출은 22억7천200만달러, 수입은 6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했다. 수출품목 별로는 전기전자제품(4억5천600만달러)과 일반기계류(1억5천900만달러)의 수출은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7억5천900만달러), 화공품(4억2천500만달러), 일반기계류(1억5천900만달러), 정밀기기(6천900만 달러) 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6억1천900만달러)과 동남아(5억3천600만달러), 홍콩(2억7천900만달러), 대만(7천600만달러)의 수출은 증가했다. 중국(6억6천300만달러), EU(1억8천600만달러), 일본(9천600만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했다. 수입품목 별로는 기타수지(4천만달러)와 직접소비재(3천900만달러) 등의 수입은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4천300만달러), 기계류(4천300만달러), 유기화합물(3천200만달러)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동남아(8천400만달러), EU(6천60
19개 회사, 지주회사 지분 보유…사익편취 발생 우려 국외계열사 거친 우회 출자 25건, 규제 회피 가능성 총수일가 등이 ‘지주회사 체제 외’에서 지배하고 있는 계열사가 353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26개 계열사는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에 해당했다. 지주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도 19개로,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행위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지주회사 체계 외 계열사를 통한 규제 회피 가능성도 있었다. 지주회사 등이 국외계열사를 거쳐 국내계열사에 우회 출자한 25건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출자 규제를 적용받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출자단계 제한·수직구조 외 계열출자 금지 등 지주회사 행위 제한 규정 회피 등의 우려가 존재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지주회사 현황을 분석·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지주회사는 172개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12월말 기준 168개보다 4개 증가(23개 신설, 19개 제외)한 것이다. 지주회사 수는 1999년 제도 도입 후 꾸준히 증가하다 2017년 자산총액 요건이 1천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상향되면서 감소했다. 그러나 2021년 이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분석 결과, 82개 공시
대한상의, 18일 정부·국회에 건의서 제출 경제계가 임시투자세액공제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최태원)는 17일 ‘임시투자세액공제 기간 연장 건의서’를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지난 4월 경기침체 영향으로 위축되는 기업투자를 끌어올리기 위해 1년 한시로 기업의 설비투자에 대해 세액공제율을 기존보다 2~6%p 상향한 제도다. 1982년부터 시행돼 5차례에 걸쳐 종료와 재도입을 반복하다 2010년을 끝으로 종료됐었다. 상의는 건의서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했지만 시행기간이 너무 짧아 정책효과가 나기에는 부족했다”고 주장하면서 현재 당면한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간 연장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임시투자세액공제 도입 결정이 실제 기업의 투자로 이어지는데 1년이란 기간은 짧다는 것인데, 이번 임투공제는 올해 1월 발표되고 4월에 국회를 통과했다. 상의는 최근 제조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곳 중 4곳은 올해 투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도움이 되지 않았던 이유로는 ‘제도홍보 부족’(63.5%),
112개 회사 외부감사인 선임…전년 대비 40.7%↓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법인의 외부감사인 선임기한을 앞두고 회사 유형별 외부감사인 선임절차와 유의사항을 14일 안내했다. 외부감사 대상 법인은 2020년 3만1천744곳, 2021년 3만3천250곳, 2022년 3만7천519곳, 2023년 10월 4만1천274곳으로 매년 증가세다. 금감원은 회사가 선임기한, 감사인선임위원회 선정절차 등의 법규상 요구사항을 위반한 경우 감사인이 지정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는 112개 회사가 외부감사인 선임기한과 선정절차를 위반해 감사인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89개 회사 대비 40.7% 감소한 것이다. 먼저 주권상장회사는 등록 회계법인(현재 41개)만 감사인으로 선임해야 하며, 연속 3개 사업연도 동일 감사인과 감사계약을 체결·유지해야 한다 대형 비상장회사와 금융회사는 등록 회계법인이 아니더라도 회계법인만을 선임해야 하며(감사반 불가), 역시 연속 3개 사업연도 동일 감사인과 감사계약을 체결·유지해야 한다. 이와 관련, 올해부터 대형 비상장사 자산기준이 1천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상향됐다. 비상장주식회사는 최초로 외부감사법에 따른 감사를 받는지에
DB메탈 97억8천500만원, ㈜심팩 95억6천900만원 동일산업㈜ 69억5천200만원, 태경산업㈜ 42억3천100만원 10여년간 국내 10개 제강사의 망간합금철 구매 입찰을 담합한 4개 제조사업자에 과징금 305억3천700만원이 부과됐다. ‘망간합금철’은 철강 생산과정에 사용되는 부원료로, 철강에 필요한 성분을 첨가해 산소·유황 등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철을 질기고 단단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필수 첨가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10개 제강사들이 실시한 망간합금철 구매입찰에서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4개 제조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05억3천7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과징금은 DB메탈이 97억8천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심팩 95억6천900만원, 동일산업㈜ 69억5천200만원, 태경산업(㈜ 42억3천100만원 순이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4개 업체는 2007~2008년 저렴한 수입제품이 국내 시장에 늘어나고 2009년 9월 포스코가 ‘포스하이메탈’을 설립해 국내 망간합금철 제조·공급자간 경쟁이 심화되자 2009년 12월부터 단합을 시작했다. 이들은 2019년 6월까지 국내 10개
직장인 무료앱 '나하고'로 연말정산 프로세스 혁신 급여명세서 간편 교부, 근태 관리, 협업도구 등 제공 각종 직장인 특화 서비스 비용 걱정 없이 무료 사용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는 지난 12일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연말정산 업무 3분의 1로 줄이기’ 온라인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기업 인사담당자 등 총 6천400여명의 참가자가 동시 접속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웨비나에서 기업 인사관리 서비스인 나하고(NAHAGO)를 활용해 보다 쉽고 빠르게 연말정산 업무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시연을 통해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나하고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급여(임금)명세서 간편 교부 등 직장인을 위한 특화 기능도 함께 소개돼 관심을 받았다. 먼저, ‘스마트폰 하나로 끝내는 연말정산 방법’ 세션에서 직장인용 무료앱 나하고를 활용해 기존 연말정산 처리 과정을 3분의 1로 단축시키는 업무 혁신을 선보였다. 직원의 연말정산 자료가 자동으로 반영돼 인사담당자들의 번거로운 자료 취합 작업을 덜어낼 수 있다는 점이 특장점으로 제시됐다. 차별화된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도 호평을 받았다. 나하고와 연동된 신용카드 정보와 전
한국경제인협회, '2024년 국민 소비지출 계획' 조사 결과 응답자 52.3% "내년 소비지출 올해 대비 축소할 계획" 고물가, 소비 감소 주된 이유…여행·외식·숙박 감소품목 1위 고물가·고금리에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내년에도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힐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지난해 조사에 비해 “소비지출을 확대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늘어 소비 부진 강도는 다소 완화될 조짐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024년 국민 소비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과반(52.3%)은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 대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 대비 3.9%p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조사 결과 대비 소비지출을 늘리겠다는 답변은 고소득층인 5분위(상위 20%) 증가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에는 48%에 불과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60.9%로 12.9%p 증가했다. 내년도 소비지출을 늘리겠다는 응답을 소득 분위별로 살펴보면 △1분위(하위 20%)는 35.5% △2분위 42.6%으로 낮았다. 반면 △3분위 52.1%, △4분위 47.9% △5분위(상위 20%) 60.9%로 나타나 소득3분위와 소득5분위에서는 과반이 소비를 확대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