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영록)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윤영선),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황인자)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산교육장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며,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세무회계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비용절감(cost-cut)'프로젝트 진행과 홍보, 회계실습교육을 지원한다.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세무회계전문사무원 기초직무 및 직업교육을 해 세무회계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김영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 운영의 기본인 세무회계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세무사회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세무회계 지원을 위해 광주지방세무사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황인자 본부장은 "지역의 중간지원기관과 협업을 해 경력단절여성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윤영선 센터장은 "지역 공동체의 사회가치 창출과 공동체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갈수록 커질 것이며 이번 사업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와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3개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지방세무사회 전산교육장에서 세무회계 심화교육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양성된 세무회계 전문인력은 10월부터 사회적경제 회계 전담팀으로 근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