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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일본 국세청의 '따뜻한 세정' 벤치마킹 방한

동수원서, 다니구치 日국제조세심의관 일행 맞아 주요사례 소개


국세청이 세정모토로 설정해 시행중인 '따뜻한 세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일본 국세청의 방한이 이뤄졌다.

 

동수원세무서(서장·장영주)는 17일 다니구치 카주시게 일본 국세청 국제조세심의관<지방청장級> 일행을 맞아, 국세청이 주력중인 따뜻한 세정의 실천사례를 소개하는 등 대외 위상을 크게 제고했다.

 

장영주 동수원서장은 이날 다니구치 국제조세심의관 일행의 관서 방문을 맞아, 관서현황 소개에 이어 따뜻한 세정의 실천사례로 ‘서장과 직원과의 대화’, ‘신규직원 멘토제’ 등을 설명했다.

 

 

다니구치 심의관은 “일본에 524개의 세무서가 있지만 청사환경이 동수원세무서 만큼 좋은 곳이 없다”며 부러움을 표시한 가운데 메일을 통한 서장과 직원과의 대화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을 물었다.

 

그는 특히, “일본 국세청에도 신규직원 비율이 높아 직원교육에 어려움이 있다”며, 동수원세무서가 시행중인 멘토제의 성공적인 정착여부를 집중 문의했다.

 

장 서장은 답변을 통해 “직원과의 대화는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자세와 감동을 주는 시구, 경제지식 등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직원들의 반응이 좋다”며, “멘토제는 경력직원과 신규직원이 일대일로 개별지도를 해 신규직원의 업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니구치 국제조세심의관 일행은 이날 장 서장과의 담화에 이어, 관서 1층에 자리한 자율접수창구와 세원관리1과 및 민원실을 순시하며 깔끔하고 정갈한 관서업무환경에 깊은 감명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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