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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雨中에도 가고 오고

중부청 이전 첫날 굵은 빗줄기 '상서로움의 징조'

중부청 새집으로 이사 시작. 

 

중부지방국세청(청장·권춘기)이 인계동 시대를 접고 파장동 시대를 새롭게 열어간다.

 

오는 21일부터 신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본격적인 근무에 나서는 중부청은 이에앞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동안 청내 5국2실에서 사용중인 사무용품 및 각종 업무서류 등의 이전에 나섰다.

 

이전 첫 날인 16일 아침부터 잔뜩 찌뿌렸던 중부지역은 정오를 시작으로 기어이 굵은 빗줄기를 토해냈으나, 5일간의 빠듯한 일정 탓에 우중에도 아랑곳없이 중부청 이전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사 날 비가 오면 잘산다는 민담(民譚)를 떠올리며, 오늘 이 비가 파장동 시대를 새롭게 열어갈 중부청의 앞날을 말끔하게 닦아주길 바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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