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29. (일)

세정가현장

[도봉서] "납세자를 진정으로 돕자" 친절교육실시

전화응대 요령·방법·태도 등 정보 제공 병행

 

 

"국세청에 전화하는 국민들은 두렵고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친절한 전화 응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봉세무서의 이영주 서장은 17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 국세청을 '친절한 대국민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하며 이와같이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 서장은 "국세청이 어느 국가기관보다도 먼저 친절한 대국민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것은 소속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들의 세금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고 이에 따라 '따뜻한 세정'의 운영철학, 국세청과 국세공무원에 대한 새로운 인식 등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며 "국민들이 '국세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제대로 봉사하고 있구나'는 인식이 들 수 있도록 진정으로 도와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특히 국세청에 전화하는 국민들에겐 더욱 친절한 응대가 필요한데 최근에는 전화 응대에 문제가 있는 일부 직원도 있다고 한 뒤 올바른 전화 응대 요령이나 태도에 대해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효환 총무과장은 ▲ 전화벨이 울리면 3회 이내에 받을 것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OOO과/OOO입니다" 라는 표준응대화법 ▲전화 수신시 종료 인사와 종료 시점(대화종료 후 3초 후에 끊는 것이 기본예절) ▲ 중계시의 어법, 정확성 ▲ 응대시 친절함과 명료함, 적극성, 책임성 등을 교육시켰다.

 

특히 김 과장은 "책임성과 적극성의 경우 평가 면에서 높다"고 강조하고 "응대자가 끝까지 책임있게 답변해야 하고, 책임없이 '모르다, 해당부서가 아니다'라는 태도는 가장 나쁜 태도"라고 지적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