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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2. (수)

중부청사 안전과 직원안녕 천지신명께 기원

중부청 신축청사 안전기원제 성료

중부청 새청사 안전기원제. 

 

중부지방국세청(청장·권춘기)이 성공적인 신청사 입주를 기념하는 한편, 직원들의 안녕과 청사 안전을 기원하는 제(祭)를 올렸다.

 

중부청은 23일 청사 앞마당에 자리한 잔디밭에서 ‘중부청 신축청사 안전기원제’를 열고, 권춘기 중부청장를 비롯한 각 국·실장 및 과·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신청사 입주를 기념했다.

 

이에앞서 중부청은 구 청사가 위치한 인계동 시대를 마감하고, 신청사가 위치한 파장동으로 이전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21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정식근무에 나서고 있다.

 

중부청 신청사는 지상 11층 지하 3층 연면적 8천147평의 자연친화적 현대식 건물로, 지난 04년12월부터 07년5월까지 총 공사기간 30개월 동안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완공을 이뤄냈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 안전기원제는 30개월에 걸친 신청사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매끄럽게 공사가 매듭지어진데 대해 지신(地神)들께 고마움을 고하고, 앞으로도 청사 건축물 및 시설물 등이 안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중부청장은 이날 기원제에 앞선 치사를 통해 “신청사 입주에 따른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된 대해 무엇보다 납세자에게 가장 감사해 해야 한다”며, “중부청 직원들은 새로운 모습과 각오로 따뜻한 세정을 실천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기원제에서는 권 중부청장을 비롯한 국실장 및 과장 등 간부진들이 제단 앞에 무릎 꿇고 청사안전과 직원들의 안녕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등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기원제는 막을 내렸다.

 

한편, 중부청 신청사 준공식은 내달 22일 전국표 국세청장의 참석하에 성대히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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