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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세정가현장

[동작서] "우리가 단합하면 뭐든지 할 수 있죠"

동작서 2일 전직원 춘계단합대회 개최

 

 

"전 직원이 단합하면 무슨 일을 하든지 할 수 있습니다"

 

동작세무서 한명로 서장은 2일 전직원이 함께 춘계 단합대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동작서는 이날 직원들이 단합해 일체감을 돈독히 하고 직원사기를 높이기 위한 춘계 단합대회를 남한산성에서 개최하고 자연 속에서 함께 하나되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춘계단합대회는 종합소득세 마무리를 위해 근무하는 직원 일부를 제외하고 총 120여명이 참석해 꼼꼼한 프로그램의 준비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의 행사는 9시에 남한산성 전철역에 집결 1시간 30분 정도 산행 및 약 2시간 정도의 족구 시합과 중식 그리고 직원들의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한명로 서장은 개막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종소세 신고를 위해 노력한 전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전 직원이 단합하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각 행사별로 직원들은 하나되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었다. 산행을 통해서는 밀어주고 끌어주는 단합의 맛을 맛보았고, 각 부서별로 남자 3명, 여자 1명이 선수로 참여해 이뤄진 족구는 열띤 응원과 멋진 플레이로 마음 속의 열광과 열정을 내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합에서는 세원관리 2과가 세원관리3과를 물리치고 1등을 차지했다.

 

곧 중식에 이어 총 36명에게 주어진 경품 추첨은 단합대회의 백미. MP3와 생필품 등이 추첨을 통해 지급이 돼 상품은 작지만 당첨될 때마다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되며 직원들에게 큰 관심과 기쁨을 주는 행사가 됐다. 이 경품들은 거의 한 서장이 마련한 것이라고.

 

서 관계자는 "전 직원의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단합대회 행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순서인 장기자랑은 숨겨진 직원들이 끼를 발견한 순서로 그동안 가수나 탤런트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해 신선함을 통해 더욱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 서장은 "체육대회 행사를 토요일에 전직원이 같이 할 수 있게 한 것은 각 과별로 알아서 하는 것보다는 '직원 단합'이라는 목적에 잘 부합되기 때문이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처럼 직원들은 의미 있는 하루를 통해 격무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합의 단맛을 느끼는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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