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주류연구원(KARC, Korea Alcohol Research Center)은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초동 한국사료회관 3층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윤종웅 원장을 비롯해 김지현 하이트맥주 사장, 김광식 (주)선양 사장, 김문환 대한주류공업협회장, 이수학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하광덕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부회장, 박병권 한국주류수입협회장, 김창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서현수 국세청 소비세과장 등 내외빈으로 참석했다.

윤종웅 원장은 인사말에서 “KARC 설립을 위해 상반기에는 그 초석을 다졌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KARC는 앞으로 주류산업육성을 위한 제반 정책 및 발전방향을 연구하는 등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주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창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은 축사를 통해 “주류업계는 지금 변화의 중심에 서있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바로 이번 KARC의 설립이다”며 “앞으로 KARC가 우리나라 주류산업 발전의 메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