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서장·김상월)는 지난 19일 순시차 방문한 오대식 서울지방국세청장에게 부가세 확정 신고에 관련된 업무 보고를 했다.
오후 5시경에 도착한 오 서울청장은 곧바로 1층 강당에 마련돼 있는 '전자신고교실'에서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현황을 살펴보고, 서장실에서 직원들의 인사와 함께 각 과의 과장 및 계장이 배석한 가운데 구로서의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날 오 서울청장은 직원들에게 ▲납세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고 ▲전자 신고 교실에서 납세자들에게 신고 요령을 잘 지도해 스스로 신고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 신규 직원들이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잘 살펴주고 ▲체납 정리에도 열심히 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오 서울청장은 최근 구로서가 체납 정리와 관련해 작년과 달리 높은 순위를 유지하게 된 것에 대해 "이렇게 열악한 세적지 환경 속에서도 성과 내 준 것에 대해 정말 수고했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상월 서장은 최근 부가세 관련돼 간담회 개최 등의 준비 과정과 구로서의 세적 환경을 보고했다.
오 서울청장은 보고 후 민원실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좀더 열심히 해 달라는 당부를 하고 순시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