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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뜻은 하나' 이웃 세무서끼리 연합 밥퍼행사

양 관서 율목사회복지관 찾아 자선행사 펼쳐

안양세무서(서장·김세동)와 동안양세무서(서장·최종만)가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세정을 연합해서실천하고 있다.

 

 

안양과 동안양세무서에 따르면 이들 양 관서는 지난 1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에 소재한 율목사회복지관을 방문, 직접 준비해 간 음식과 금일봉 및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김세동 안양서장과 최종만 동안양서장은 관서 과장 및 직원들과 함께 기초생활수급노인 100여명에게 사랑의 밥퍼 행사를 전개해, 국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세정의 취지를 배가 시켰다.

 

이날 안양·동안양서가 밥퍼행사를 전개한 율목사회복지관은 안양시에서 일부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시립 사회복지관으로서 평촌감리교회에서 위탁운영중에 있다.

 

현재 매주 3회에 걸쳐 100여명의 영세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제공, 장애아동 특수프로그램 운영, 저소득 방과 후 공부방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종합적인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순 동안양세무서 총무과장은 “이날 행사에서 안양·동안양세무서장등이 자칫 사회로부터 소외됐다고 생각하는 노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 것을 격려했다”며, “기계적이고 냉혹한 세법집행으로 세금을 걷기만 하던 권력기관 이미지에서 탈피해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 및 기여와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국세청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양·동안양서는 이날 행사에서 이명원 율목사회복지관장을 통해 경로식당 등 복지관의 운영현황을 들은 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봉사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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