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소속 마약견 올리브와 핸들러 이상호씨가 제 1회 관세청장배 전국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영종도 소재 탐지견훈련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세관 뿐만 아니라 경찰과 주한미군 등 국내외 26개 팀이 참가해 마약과 폭발물, 검역 및 일반인분야로 나눠 경쟁을 벌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인천세관 소속 마약견 올리브(라브라돌 리트리버種)와 핸들러  이상호씨는 환상적인 콤비를 자랑하며, 마약탐지능력에서 최고의 탐지능력을 발휘해 동 분야에 참가한 총 11두의 탐지견중 최우수 탐지견임을 인정받았다.

마약견 올리브와 핸들러 이상호씨는 지난 3월 중국 단동에서 입항하는 여행객이 반입한 장난감속에서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 48g(시가 1억4천만원)을 적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