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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세무사-키컴, 전산합작사 설립 합의각서 체결

'택스온넷' 본격 출범…유상증자도 실시

 

세무사 전산합작사 설립 추진위원회와 (주)키컴이 전산합작사인 택스온넷(Tax on Net)을 설립하기로 하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전산합작사 출범이 본격화됐다.

 

위원회와 키컴은 지난 21일 천지세무법인 회의실에서 ‘세무사가 주인인 중소기업 전산세무회계 선진화 합작사 합의각서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지난 7월5일 전산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산합작사 설립이 본격화됐음을 의미한다.

 

위원회는 합의각서 체결에 따라 주주(株主)인 세무사들로부터 증자납입금을 직접 징수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MOU 체결에 이어 합의각서가 작성됨에 따라 조만간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이후 위원회와 키컴간 계약서 작성 수순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산합작사 출범이 본격화함에 따라 10월초부터는 ‘세무명인’ 프로그램에 대한 시연회와 투자설명회를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임채용 부회장 등이 지난 5일 박점식 합작사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과 미팅을 가졌으며, 내달 2일 상임이사회에서 세무사-키컴간 전산합작사 설립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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