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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현장]종부세 신고 시작, 일선 만반의 준비 마치다

첫날부터 상담 북새통, 침착한 응대로 눈길

종합부동산세 신고가 시작됐다. 일선 세무서는 신고 첫날부터 몰려드는 납세자들의문의 방문과 전화 상담을 맞아들여야 했다. 그러나 국세청 직원들은 침착하면서도 친절하게 맞이하며 꼼꼼히 설명해 주는 등 훈련된 자들에게서 나오는 만반의 준비 태세를 볼 수 있었다.

 

 

국세청은 종부세에 대해 다른 세목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홍보부터 시작해 직원 교육까지 '민원을 달래는 징수 방안'에 집중력을 높여왔다. 다른 신고에 비해 납세건수가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적은 숫자임에도 국세청이 이 종부세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우선 신세라는 특징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관심이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각 메이저급 언론들은 연일 세금폭탄이라는 용어를 터뜨리며 작년과 같은 부정적, 선동적 논조를 벗어나지 않고 있어 종부세를 징수해야 하는 국세청은 자연스러운 납세 분위기 잡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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