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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관세동우회 신년인사회 성황

관세동우회 신년인사회가 11일 늘봄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전·현직 관우 200여명이 참석해 세관맨들의 끈끈한 우정이 다시금 빛을 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의 15개 외청 부처통합론이 단연 화두로 등장해, 참석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그간 국부창출에 기여 해 온 관세청의 역할과 기능을 거론하며 부처통합론에서 관세청이 제외될 것임을 낙관.   

 


 

관세동우회는 이날 또한 신년인사회가 개최된 늘봄공원 3층 로비에서 구한말에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세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관특별사진전’을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유도.

 


 

국가교역체계의 대변혁을 예고한 FTA 확대시행과 관련, 관세동우회는 이날 관세청의 협조를 얻어 지난해 12.7일 무역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FTA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 우수작 2편을 참석자들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동우회원들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도 노력.

 


 

장영철 관세동우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담배나 술이 수명에 대해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며, “장수하는 사람들의 경우 놀랍도록 친구가 많으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 관우들은 이렇듯 많은 친구가 있기에 장수할 것”이라고 무자년 건강과 행복의 덕담을 건네. 

 


 

성윤갑 관세청은 축사를 통해 “금년 한해는 12간지의 첫해인 무자년의 해로. 다산과 풍요를 암시하는 해”라며, “FTA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 해 인만큼 우리관세인들도 더욱 더 정진해 나가자”고 참석 관우들의 발전을 기원.

 


 

최근 총선출마가 확실시 되는 이용섭 건교부장관을 위시해 김용덕 금감위원장 등 참여정부 관세청장을 역임했던 인사들도 흔쾌히 이날 자리에 참석해 전현직 관우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종구 한나라당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 해 신년덕담을 나누는데 분주.

 

 


 

이날 신년인사회의 하이라이트인 건배제의는 지난 88년 당시 관세청장이던 이동호 전 관세청장이 “선진화를 위한 관세행정을 위하여 건배”라는 선창과 참석한 관세인 200여명이 제창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관세동우회의 신년인사회는 열기를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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