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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마포서] '동호회는 직원화합·사회공헌 매개체'

8개 동호회 구성해 매월 정기적 사회봉사 나서

세무서 동호회의 다양한 '사회공헌'.

 

마포세무서(서장·조성근)가 전직원이 참여하는 동호회 조직을 구성해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나서는 한편, 동호회를 통해 사회공헌활동도 동시에 펼치고 있어 세정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마포서는 지난달 8개의 동호회 조직을 만들었다. 영화감상동호회(회장·심성수 총무과장), 볼링동호회(회장·김동련 납세자보호담당관), 탁구동호회(회장·최규재 부가가치세과장), 등산동호회(회장·이병윤 재산세과장), 바둑동호회(회장·유해진 법인세과장), 배드민턴동호회(회장·채남희 조사과장), 수영동호회(회장·장진우 조사과1계 반장), 당구동호회(회장·이종진 납세자보호실 조사관)가 그것.

 

8개 동호회에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포서는 앞으로 8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여가 및 취미를 슬기롭게 이용하고, 활력이 넘치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들 동호회는 여가활동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사회봉사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사회봉사활동 동호회’의 역할도 해내겠다는 것이다.

 

8개 동호회는 지난 18일부터 일제히 첫 사회봉사활동에 나섰다. 등산동호회는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소재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결손가정의 미성년 자녀 98명에게 배식 및 식사지도를 했다.

 

배드민턴동호회는 같은날 한강시민공원 마포대교~서강대교 구간에서 봄맞이 공원주변 대청소를 했다.

 

영화감상동호회는 지난 19일 휴일을 이용해 서울 서대문구 봉사단체인 ‘빵을 만드는 사람들’에서 외국인노동자와 노숙자들에게 줄 식빵을 직접 만들었다.

 

이와 함께 볼링·수영·탁구·바둑·당구동호회는 지난 19일 모두 함께 관내 마포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노인분들에게 점심식사 배식과 잔반처리를 도왔다.

 

총무과 관계자는 “동호회 본연의 활동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섬으로써 동호회 활동의 의미를 더욱 되새기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사회봉사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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