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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국세청 바둑대회, 1위 'OB기우회' 2위 '회계사회' 3위 '세무사회'

국세청바둑동호회(회장·김남문)는 지난 10일 대전소재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제6회 청대항 전국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자연속에서 전·현직 국세공무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세무사회, 그리고 국세가족 등 총 90여명 참석해 ‘바둑, 사람, 자연’이라는 주제로 바둑대회와 더불어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는 ‘OB 기우회팀’이 공인회계사팀을 맞아 노익장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3위는 한국세무사회가 차지했다.

 

김남문 바둑동호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세청바둑동호회는 바둑대회 때마다 가족들도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대회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싱그러운 숲속에서 지친 심신을 풀어 재충전의 에너지를 담고 수담을 통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어 “국세청OB기우회와 각 지방청에서 참가해 선·후배간 정을 돈독히 함은 물론 세정 동반자인 회계사와 세무사들을 함께 초청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국세가족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함께 어울리면서 외로움을 덜어 주는 것임을 알게 됐다”면서 “자녀들에게도 봉사활동이 주는 기쁨을 알게 하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장건영 바둑동호회 총무는 “장태산자연휴양림 인근 노인요양시설 ‘은혜의집’을 찾아 바둑판과 장기판을 기증하고 노인들과 바둑, 장기를 함께 두면서 소외된 이웃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져 한층 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 바둑동호회는 앞으로도 국세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서 사회공헌활동을 겸비할 수 있는 대회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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