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세청장의 한국세무서 방문.

역삼세무서(서장·김영환)는 13일 한·일 국세청장회의차 우리나라를 방문한 일본 국세청장 일행의 방문을 받고 관서 일반현황과 최근의 국세행정 동향을 소개했다.

이날 방문에는 마키노 지로 일본 국세청장을 비롯해 일본 국세청 간부 6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서장은 일본 국세청 방문단에게 과별 담당업무 등 세무서 일반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 서장은 또 최근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납세자 신뢰도 제고, 사회공헌활동, 납세자보호위원회 설치, 납세자를 찾아가는 세정지원 등에 대해 소개하고, 역삼세무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봉사단 운영, 직장교육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마키노 지로 일본 국세청장은 역삼서의 세목별 전자신고비율과 납세자와 세무사의 전자신고 참여비율, 전자신고에 따른 혜택 등 전자신고 현황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우리나라가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도입한 현금영수증제도가 일선세무서에서 어떻게 집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국세청장 일행은 김영환 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난 후 1층 통합민원실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