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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한·필리핀 컨테이너보안장치 시범사업 MOU체결

허 관세청장, WCO 총회기간 중 양국간 무역안전성 도모

한국과 필리핀 관세당국 간의 국제물류공급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시행중인 통관정보교환 시범사업이 올 연말까지 연장된다.

 

 

허용석 관세청장이 제 111/112차 WCO 총회에 참석중인 가운데, 지난 26일 필리핀 관세청장과 양자회담을 통해 통관정보교환 시범사업 기간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허 관세청장은 이날 필리핀 관세청장과의 회담에서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국제 물류공급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한·필리핀 컨테이너보안장치 시범사업의 신규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와함께 아프리카지역 5대 교역국 가운데 하나인 알제리 관세청장 회담에서는 국내 IT기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반영해, 올 하반기에 관세행정전문가를 알제리로 파견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키로 약속했다.

 

허 관세청장은 이번 전문가 파견을 계기로, 아프리가 지역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내년 상반기중 한·알제리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체결하고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어진 아르헨티나 관세당국자와의 회담에서는 현지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수입규제 대상에 분류된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조속한 해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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