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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마포서] 마음의 벽 허무는 화합의 시간 가져

전직원 참석 '우리의 다짐' '타과 직원에 막걸리 권하기'행사 가져

납세자 신뢰제고를 위한 '화합의 장'

 

마포세무서(서장·조성근)는 10일 국민신뢰도 제고, 조직성과평가 등 상반기 현안업무를 무리없이 추진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하반기 더욱 심기일전해 국민신뢰도 제고에 나서자는 의미로 전직원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화합의 장은 ‘벽을 허물자’는 주제로 오후6시 세무서 지하 강당에서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조성근 서장의 직원 격려에 이어 각과 직원대표 7명의 ‘우리의 다짐’ 낭독, 타과 직원에게 막걸리 권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근 서장은 “맡은 바 모든 업무를 납세자를 위하는 마음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면서 “벽돌을 쌓는다는 심정으로 정성을 들여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하반기에는 대통령표창을 받은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되찾도록 더욱 분발하자”고 덧붙이면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우리 모두 마음의 벽을 허물고 협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어 170여명의 전직원들은 납세자를 대함에 있어 마음의 벽을 허물고, 납세자 입장에서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며, 국민신뢰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는 내용의 ‘우리의 다짐’을 마음깊이 새겼다.

 

'우리의 다짐'은 ▷우리는 납세자를 대함에 있어,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항상 섬기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우리는 납세자의 입장에서 원하는 바를 파악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겠습니다 ▷우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리서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우리는 부단한 노력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조직의 성과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등 4개항으로 이뤄졌으며. 각과 직원대표 7명이 서장과 전직원들 앞에서 선서하는 형식으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에 조성근 서장은 직원들에게 “할 수 있다”라고 건배 선창을 외치며 직원들을 독려했으며, 강당에 모인 170여명의 전직원들은 과(課) 구분없이 한데 어울려 음료와 막걸리, 족발, 편육, 떡, 과일 등을 들며 서로를 격려했다.

 

마포서 전직원들은 이날 직원 상호간 또는 직원과 납세자와의 관계에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모두 내 가족처럼 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납세자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자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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