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10.06. (일)

국세청, '해외 세정전문가' 200여명 한자리에 모였다.

해외진출기업 세정지원을 위한 '연구경진대회' 개최

국세청이 해외에 진출한 우리나라 현지기업의 세정지원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해외세정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세청은 18일 2층 대강당에서 해외지역세정전문가 21개팀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팀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해외세정전문가 연구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해외세정전문가 10개팀은 외국의 국가개황, 투자절차, 세제세정동향, 현지진출기업 애로사항 및 그 해결방안 등을 토대로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짬을 내어서 세계민속문화공연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사결과 서울청 국제조사과에서 발표한 ‘네덜란드 투자환경과 세제’가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은상은 서대문세무서 운영지원과의 ‘인도네시아 세제연구’와 대구청 법인세과의 ‘인도투자애로사항’이 공동 수상했다.

 

동상은 종로세무서 재산세과의 ‘멕시코, 우리에게 기회의 땅’을 비롯해 역삼세무서 법인세과의 ‘아프리카 진출기업 세무안내’와 서울청 국제조사의 ‘중국의 수출환급제도의 잦은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등 3개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본청 국제조사과의 ‘러시아를 움직이는 사람들’을 비롯해 서울청 조사4국의 ‘대만세제연구’, 양천세무서 재산세과의 ‘필리핀 은퇴이민자의 세금고민해결’, 강동세무서 조사과 ‘베트남 주요세법 개정내용’이 꼽혔다.

 

제출된 모든 연구결과는 국세청 내부전산망에 게재해 해외세정 전문가팀의 활동을 지원하고 전 직원의 국제조세 마인드를 제도해 나갈 계획이다.

 

현지 진출기업을 위한 세무안내책를 확대 발간해 세정간담회, 중소기업 국제조세 강의시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연구활동을 통해 수집된 현지 세제세정자료 등은 국세청 홈페이지에 등재해 현지진출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 입상자에게는 특별 지식 마일리지를 부여해 하반기 지식활동 우수자 포상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며 국외위탁교육과정 외국세법연국과정 참여시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