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첫 국정감사가 6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첫날 재정부 국감에서 강만수 장관은 "리먼 사태(9.12)에 따른 미국의 구제금융 법안이 의회에 10월3일 통과됨에 따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점차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금융시장 불안은 상당기간 지속되고 실물 경제에 까지 파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고했다.

강 장관은 이를위해 감세, 규제완화 등 경제활성화 정책이 계획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우리 경제의 위기요인들을 극복하고 경제의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국민의 통합된 노력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