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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허 관세청장, IT수출메카 구로디지털단지 방문

원부자재 24시간 통관 등 관세행정 최대한 지원 약속

허용석 관세청장이 국내 IT수출의 메카인 구로 디지털산업단지를 찾아 수출기업에 대한 최대한의 관세행정상의 지원을 약속했다.

 

허 관세청장은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출 4000억불 달성기념’ 수출기업 초청 오찬이 끝난 직후 구로 디지털산업단지로 이동, 중견 수출업체인 TDK한국(주)와 (주)씨엔비텍을 방문했다.
 
허 관세청장은 이날 생산현장을 직접 찾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출 4천억불 달성에 기여한 수출기업과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시했으며, 최근 수출물량 감소로 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 허 관세청장은 수출용 원자재에 대한 24시간 최우선으로 통관과 함께 공항을 통한 샘플용 원·부자재의 경우 250불까지 관세를 면제를 약속했다.

 

이와함께 △산업별로 특화된 FTA컨설팅으로 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관세납부기한 연장·분할납부 △통관·심사·환급·FTA 업무 지원을 위한 멘토 지정 등 CARE Plan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세청의 노력을 소개했다.

 

허 관세청장은 “우리기업의 우수제품을 악용한 짝퉁·원산지 허위표시물품의 수출을 적극 차단하고 있다”며, “우리기업 제품의 수출관련 분쟁발생시 외국 관세청·세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업애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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